[서투기 11기 2조 2렇게 서울11이 부셔봅시다 두웰] 2강 후기 - 서남권 뽀샤뽀샤

이번 서투기 2강은 주우이님의 강의였습니다.

지난 강의에서 자모님께서 서울 전반을 쭉 훑어주셨다면 이번 강의에서는 주우이님께서 서남권 지역에 대해 요소 요소를 짚어주셔서 흡사 온라인 임장 느낌이 들었습니다.

잘 몰랐던 서남권 지역의 위상과 투자 우선 순위에 대해 파악해볼 수 있었던 알찬 강의였습니다.

[이 생활권은 앞으로 좋아질 곳인가?]

서울 임장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쌔삥 상가에, 쌔삥 아파트가

금방 쓰러질 것 같은 구축 아파트와 가격이 비슷하거나! 오르막에 있는 단지가 그렇지 않은 곳의 단지보다 가격이 높다거나!

이렇게 내 생각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가 다를 때였습니다.

서울은 더이상 아파트를 더 지을 땅이 없어

지방과 다르게 입지 독점성이 뛰어나 재개발과 재건축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 곳이 앞으로 더 좋아질 곳인지, 어떻게 변화할 곳인지를 생각하며 임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최근에 임장을 하면서 생활권 우선 순위를 나름대로 나누고 좋은 생활권과 그렇지 않은 생활권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했는데요.

다음 임장지에서는 앞으로 개선된다면 어떻게 변할지를 생각하며 임장을 해봐야겠습니다.

[A지역의 룰]

누구나 알고 계시는 입지 요소!

'직장 교통 학군 환경' 으로

정량적으로, 정성적으로 우리의 임장지는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여기가 더 일자리가 풍부한데, 왜?

여기는 역세권인데, 왜?

단지 대 단지로 비교하면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머리 뜯..)

각 지역마다(혹은 생활권마다) 더 선호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like 새벽보기 튜터님 명란젓~

"A지역은 입지 요소 중 OO가 강력하므로

길 하나 차이로도 가격 차이가 난다."

서남권 지역에 대해 멘토님께서 힌트을 주셔서

임장하면서 비교 평가도 재미있게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많이 알고 싶었던 서울의 가치성장투자 지역과 소액투자 지역을 각 구별로 나눠주셔서

제가 생각한 임장지의 느낌과 멘토님의 생각을 맞춰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수도권에 살면서 서남권 지역은 평생 딱 한 번밖에 가본적이 없을 정도로 너무 멀게만 느껴졌던 곳인데

강의로 온라인 임장 1회,

직접 발로 임장 2회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입니다.

서남권을 샅샅이, 친절히 알려주신 주우이 멘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