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37조 리틀월부]

24.03.20

안녕하세요 ! 10년 뒤 30억을 꿈꾸는 리틀월부 입니다 :)


열기도 절반을 넘어, 어느덧 3주차 강의까지 시작되었네요.

전반적으로 투자자의 마인드셋과 더불어 디테일한 제 인생의

대략적인 시나리오까지 만들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후기는 양파링님/주우이님 강의로 나누어서 남겨보려 합니다 !


1.양파링님의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수익률 보고서를 활용해서 실전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기준들을 배웠습니다.


1) 위치

2) 입지평가

3) 과거시세

4) 수익률 분석

5) 현장사진


5가지 리스트로 수익률 보고서는 나에게 확신을 가져다 준다는 점이 인상깊었네요.


디테일한 내용들은 복기 과정에서 체화시켜두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입지를 모르면, 덜 좋은 것을 사게된다. 수익률을 모르면, 기다리지 못한다.

결국, 수익률 보고서의 목적입니다.

4가지 입지평가로 같은 가격에서 더 좋은 것을 사게 될 것이고,

수익률 분석으로 얻은 인사이트가 없다면, 확신이 없어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죠.


부모는 자식을 시험하지 않는다.

미혼에 싱글이다 보니, 학군에 대한 이해 및 근거가 필요했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시험하지 않으니, 학군은 그 단지/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백화점+대형마트의 입지선정과정을 레버리지 하자.

생각 없이 지나갔던 백화점들과 대형마트들이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스타벅스나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와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들도

입지 선정 과정이 꽤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생각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는 왜 적용하지 못했을까요?

그 집단의 수 많은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인 그 입지.

레버리지한다는 말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공급에 대한 다른 관점.

향후 3년간의 입주 물량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전세 세팅이나 매매가 하락 등

매수 이후의 상황만 가정해서 시뮬레이션 해봤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내가 공급이 많은 시기에 사면 어떨까요?

가치는 변하지 않고, 가격이 변할테니

좋은 것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중요한 것은 가격이 싼 시기에 "사는" 행위를 하는 것.

이것을 사던, 저것을 사던 결국 중요한 것은 '사는' 행위를 했다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2.주우이님의 [초보 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


1년 안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할지.

그리고, 어떤 아파트를 사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첫 임장지역의 의미

1) 선입견 버리기

2) 임장 습관 만들기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그래야지만, 물건 그대로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또 한 가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건 임장지역 선정을 마무리 못했다면,

멈춘 step에서 기록해두고 넘어가든지.

아니면, 반드시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말을 명심했습니다.


가치 대비 저렴한 것을 매수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 마인드셋인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부터 시작해서, 너나위님, 양파링님, 주우이님까지

기본적인 마인드를 계속해서 강조하십니다.

이 생각을 계속 갖고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조건들을 객관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이란 배우는 것

사실 저는 제 스스로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혹은 제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이라면,

쉽게 믿지 못하고 그대로 따라가기 힘든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일종의 고집, 아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태까지 너바나님이나 세계적인 부자들의 말들은

그대로 답습하고 닮아가려고 애썼으면서,

오히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배울 점은 무시하고 살아왔다는 게

후회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앞으로는 가까이에 있는 지금 시작하는 동료들을 포함해서

1년, 2년 먼저 공부하신 분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질문하고,

또 그 답을 듣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다 다짐했습니다.


질문이란 배우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3주차 강의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언제나 불도저처럼 밀고 나갈 수 있을 것만 같았던.

활활 타던 마음이 3주차에는 조금은 작아진 것 같습니다.


눈 앞의 성과에 목메이지 말고,

나아가는 방향을 잃어버릴 것 같을 때에는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계단식 성장을 꿈꾸는 저를 포함해서

여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

화이팅 !




댓글


다산서바인
24. 03. 22. 12:34

강의 다 들으셨군요 !!~ 계단식 성장 화이팅입니다~~

튼튼맘
24. 03. 22. 12:42

와, 벌써 완강+후기까지 멋집니다! 꿈꾸는 리틀월부님 늘 응원합니다 ~!!

꺼야
24. 03. 22. 12:47

리월님 열정적인 모습 너무 좋아요 !! 응원합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