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오와입니다.
화요일 제주바다님의 오프강의에 이어서
오늘은 자음과모음님의 라이브 코칭이 있었는데요.
먼저 코칭을 시작하기 전
자모님께서 다음의 세가지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요.
1.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2. 서울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3.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한다.
강의 때는 들을 수 없는 수강생들의 궁금증에 대한
디테일한 답변이 가득 담겨있던 시간을
위의 세가지 주제로 나누어 정리해볼까 합니다.
✅ 다 같은 서울인데 임보 패스하면 안되나요?
투자하려면 임장도 임보도 모두 해야하는걸 알면서도
임보 쓰는건 여전히 힘들고 하기싫은 일중에 하나인건 어쩔 수 없는데요.
실은 최근 서울 지역을 임장하면서 임보를 쓰다보니,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임보를 쓸때와는 달리
입지 독점성이 있는 서울의 상급지는 임보 안쓰고도 투자할 수 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살짝 하기도 했어요.
마침 질문 중에서
주중에서는 사는 지역의 앞마당, 주말에는 서울 임장하면서
앞마당을 늘려도 되냐는 질문에
다른 지역의 임장을 동시에 하기보다는
평일에는 임보를, 주말에는 임장을 하면서 앞마당을 늘려가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임장을 하고도 단지에 대한 선호도나 가치 판단이 안되는 이유가
임장 후 임보를 쓰면서 지역과 단지들을 정리하지 않아서 인데요.
(확실히 단지분석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임장한 단지들일 지라도
기억도 잘안나고 다른 단지들과 비교가 안되는건 사실^^;)
특히 임보의 본질은
틀에 맟춰 잘쓰거나 과제로 제출하기 위함이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함인데요.
임보 쓰는게 어렵다면 임보를 재미있는 일로 바꿔보라고 하셨어요.
(자모님은 내가 만나게 될 단지에 대한 분석을 설레는 마음으로 하셨다네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임장은 물론 임보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마냥 쓰기 싫다고 할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즐겁게 임보를 쓸까를 고민하며
임보쓰는 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내가 만나게 될 단지들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마인드 셋 해야겠어요
✅ 한강뷰 아파트 사고 싶은데..
한강뷰 아파트에 대한 로망이 있는 제가
최근 서울 임장을 하다보니
한강뷰 아파트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유독 많이 들었는데요
어차피 가치성장투자이고 이왕이면 좋은거를 사라고 하니
프리미엄을 주더라 한강뷰가 보이는 아파트를 사도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투자란
가치대비 싼거를 사는거지,
내가 좋아하는 단지를 사는게 아니다'라는 자모님의 말씀에 뜨끔.
지금처럼 가치와 가격이 혼재되어 있는 하락장인 경우,
더욱이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서울투자의 경우에는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 기준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한강뷰 아파트는 돈 벌어서 나중에 전월세로 살아도 되니까ㅎㅎ)
지금은 10년 이상 오래도록 보유할 수 있는
가치성장투자를 위한 가치대비 저렴한 물건을 찾는데 집중하기!
✅ 직장인 투자자 vs 투자하는 직장인
작년 3월 열기 강의를 듣고
시스템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지라고 다짐하며
1년간 열심히 임장 다니고 임보 쓰며 하루하루를 보내왔는데요.
1년이라는 휴직이 끝나고 복직을 한달 앞두고 있는 지금 ,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직장인 투자자로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인데요.
직장인 투자자 vs 투자하는 직장인
어떤 선택이 잘하는 선택일까요??
우리는 보통 화사나 육아 등에 대한 상황에 따라 판단하려 하지만
선택을 잘한다고 해서 결과가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선택을 할지 말지 고민하는데 시간을 쓰기 보다는
선택에 대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자모님의 말씀
저의 선택은 직장인 투자자!
복직 후 투자 활동을 병행하게 되면 지금보다는 더 많이 힘들고 고되겠지만
그 선택이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때까지
지금처럼 환경 안에 있으면서
임장하고 임보쓰며 투자자로서의 최선의 행동을 해나아가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도
내색하나 없이 늦은 시간까지 열정으로 코칭해 주신
자모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에서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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