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가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57조 릴리안가너]후달달 수익률 보고서 쓰기에 용기를 주었던 강의


월부에 입성하기 전까지는 임장 보고서라는 말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24년 1월 내마기 / 2월 열중 / 3월 열기를 들으면서 수없이 임장보고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강사님들의 입을 통해서도 반복적으로 들었지만 이미 임장보고서를 써 본 조원,조장,반장님들을 통해서 들은 임장보고서는 매우 어렵고 귀찮으며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는 것으로 제 머릿속에 자리잡아갔습니다.


'언젠가는 나도 임장 보고서라는 것을 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시간이 다가왔구나~싶어 강의를 재생한다는 것이 매우 부담스러웠습니다.

타 강의에서 자모님이 쓰셨던 임장 보고서를 이미 본 적이 있는터라 쭈굴해진 마음이 매우 컸습니다.


다행히 열중반 마지막 강의에서 만났던 양파링님이 작은 용기를 주셨습니다.

열중반 강의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이렇게 따라하면 되겠구나...

(물론 시작은 따라하려고 시늉을 하는 정도겠지만^^)

구체적으로 작성의 순서를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두렵기는 합니다. 내가 알려주신대로 따라한다는게 제대로 될 수 있을까...하지만 일단 해보는 것으로 하고 강의 후기를 작성하는 지금 이 순간도 용기를 내려고 합니다.


이번 3강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암기한 내용은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구성의 순서입니다.


[[저환수원리]]처럼 [[위입과수현]] 을 암기하고 나니 내가 임장 나가서 어떤 것들을 좀 더 중점

*저는 이것을 위입과수원 ' 위에있(입)는 과수원 ' 이라고 암기했습니다^^

있게 봐야겠고, 수익률 보고서 혹은 임장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해봐야겠다~~라는 대략의 아웃라인이 희미하게지만 그려졌습니다.


입지평가를 하면서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알려주신대로 '양적평가'를 우선으로 한 후 점차적으로 '질적평가'를 하자!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더 할 수 있다! 해보자!' 의 마음이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응원 덕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환경평가 시 백화점 유무에 대한 기준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백화면만 있으면 무조건 S라고 생각했는데, 백화점별 매출을 보고 아...백화점의 급도 지역마다 다르다는 것을 왜 인지 못했을까? 같은 이름의 백화점이라도 잠실 롯데와 일산 롯데의 규모와 입점 물품이 다른데, 이런 것들이 모두 가치를 반영하고 있겠구나~~싶어 좀 더 촘촘히 들여다봐야겠구나...'친숙한 것을 낯설게, 낯선것을 친숙하게'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우이님의 닉네임이 부인분의 성함이시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주우이님의 고백처럼 저도 양은냄비같은 기질이 조금 있어 '시작은 빠르게 포기는 더 빠르게' 습성이 있는데,

블로그의 주우이님의 과거 글들을 많이 참고해야겠습니다.


질문의 기회를 잘 활용하라는 말씀을 강의를 종료하면서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2024년의 목표를 하나 더 추가하였습니다.

[양파링님,자음과 모음님,너나위님,주우이님,유진아빠님,너바나님 등 제가 강의 들었던 강사님들 중 2분은 실물 영접하고 질문하기 ]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과제나 기타 활동들에 보다 적극적이고 혼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얼굴을 뵙고 질문 하고 싶어요~ 곧 실제로 만나요~~

저를 기다려주세요~@^^@



댓글


쿨데니쉬user-level-chip
24. 03. 21. 17:22

너무 귀여우셔요 ㅋㅋ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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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소복suser-level-chip
24. 03. 21. 21:14

릴리안님도 곧 임장 보고서의 세계에 입성하시는 건가요?? 저는 지금 서투기 듣고 있는데... 임보 지옥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ㅋㅋ 릴리안님은 워낙 세심하시니 임보도 엄청 꼼꼼하게 작성하실 거 같네요~ㅎㅎ 멀리서도 항상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