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남권에 대해서 이해한다.

서남권역은 영등포구, 양천구, 동작구,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로 이루어져 있다. 서남권역은 서울시에서 '천지개벽'처럼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구나.

서남권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행정구는 영등포구 양천구이며, 각 구 별로 가치성장투자 지역과 소액투자 지역 그리고 후순위 투자를 구분할 수 있는 방식을 이해하게 되었다.

성북구 임장보고서에 이 방식을 녹여내야겠다. 생활권 분석에 추가로 가치성장투자 단지영역 + 소액투자 + 후순위 투자 영역을 색을 입혀서 지도에 그려보자

양천구에는 교통+학군(사실 학군이 가장 큰 메리트이다)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아주 크고 우수한 학군으로 주 변 행정구의 학군 수요를 전부 빨아들이고 있음을 알게 됨.

영등포구는 역시 여의도가 가장 좋은 노른자 땅이며, 지금 구축 단지들이 용적률도 좋아 앞으로 재건축 시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곳임을 알게 됨. 건물 가격이 다 빠진 아주 오래된 구축임에도 주변의 신축보다 훨씬 비싼 이유가 있다. 미래 가치가 뛰어난 곳.

공급 메트릭스를 정리하자 -> 강의에서 해당 서남권역의 공급 메트릭스를 제안하였는데, X축에는 행정구들이, Y축에는 향후 3개년 월별 도표를 그리고 몇 년 몇 월에 공급이 되는지 눈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단지평가나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향후 매물임장 시 매수 타이밍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좋은 툴이라 생각한다!

강서구는 최근에 들어온 양과 질의 일자리 수요가 강하며, 특히 9호선과 연결되어 있을 경우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기에 기존 구축 단지를 유심히 보도록 하자. 다만 단지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임대 아파트의 비율이 많아 향후 단지 임장 시 임대 아파트 표시를 잘 해두어겠다.

구로구라고 해서 투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신도림과 같은 알짜배기 교통 깡패 입지 지역도 있어 가치성장투자로 유용하다. 다른 지역의 경우 가격이 싸다면 매수해도 오를 수 있다. 안 올라서 투자 후순위로 두는 것이 아니라 오르긴 오르는데 아직 다른 지역에 기회가 많기 때문에 후순위로 두는 것이다. 상승장에는 구로구 아파트도 올라간다.

II. 단지 평가 방법을 이해한다.

월부에서 알려주는 핵심스킬은 비교평가이다. 비교평가를 그러면 어떻게 잘할 것인가? 주우이님께서 반복적으로 A단지와 B단지를 지도에 올려주며 "어디 단지가 더 좋을까" 화두를 던진다. 그러면 나 스스로 단지의 비교평가를 해보고 주우이님께서 교통+환경+학군을 각각 정리하며 각 항목에 순위를 정한다.

B단지가 더 좋긴 한데 이렇게 A단지와 가격이 크게 차이날 건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단지 선호도 평가를 바로바로 진행할 수 있어 비교평가 연습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가치성장투자 영역의 투자단지를 지금 무시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갭이 크게 벌어져 있더라도 나중에 기회가 오면 그 단지를 먼저 잡아야 한다! 그렇기에 투자 자금 대상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단지의 가치를 내 머릿속에 입력해 두고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기회를 잡는 방법이다.

III. 마인드 셋팅

하루하루 멈추지 마라. 적게 하더라도 그래도 어제보다 나아졌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다만 선택을 할 때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늘을 감동시켜보자. 금메달리스트가 이야기를 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려면 하늘을 감동시킬 정도로 엄청난 노력을 갈아 넣어야 한다.

나는 지금 하늘을 감동시킬 정도로 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 하루에 투자 시간이 적더라도 멈추지 말고, 투자하는 시간에는 최선을 다 하라.

잘못된 선택을 했더라도 투자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성장통이라 생각하자. 긍정적인 사람이 성장할 수 있다.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바로 성공에 가까워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