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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임장, 임장보고서, 수익률보고서...
'강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차츰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하고
생각이 들었다면 너무 좋았겠지만, 제게는 또 하나의 숙제가 남은 강의였어요.
설명해 주시는 내용을 '아하~ 그렇구나', '그렇게 봐야 하는구나' 깨우치듯 느꼈지만
그럼에도, 그럼 나는 뭐부터? 어떤 점을? 어떻게?? 물음표 투성이다가도
완벽이 아니라 완성에 의미를 두라는 말씀이 꼭 제게 하시는 말인것 같아서
그래, 이번엔 뭘 할려고 고심하지 말고 그냥 하나를 한번에 해내는 것에 의미를
두자고 생각이 든 강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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