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107조 가가맘]


안녕하세요

가가맘입니다


열반기초 3강을 재수강하면서 이미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잊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제 자만심에 반성합니다 ㅠ


그리고 제대로 투자하고 싶다면 열반스쿨을 해마다 수강하고

기본에 충실해야겠다는 반성과 결심을 했습니다



< 양파링멘토님 강의 >


땅의 가치를 본다

2호기 투자를 위해 지방임장을 계속하면서 외곽신축과 사랑에 빠졌던 저를 보았습니다

지방투자 연식과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전통적으로 좋아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상기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파트의 연식은 변하지만, 그 시간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공급은 투자자에게 기회이자 리스크이다

0호기를 마이너스에 손절하고

공급있는 곳은 절대 투자하면 안 된다는 프레임에 갖혀 있었습니다


"나는 절대 공급없는 곳에 투자할거야. 공급은 무서워 ㅠ" 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 2호기 투자로 연결 될 뻔 했던 공급 많은 지역을 보면서

너무 싸고, 친절한 사장님들을 보면서

충분히 리스크 대비되고, 전세 맞출 수 있다면 투자 가능하다는 사고의 전환이 되었습니다


또 이번 강의에서 양파링멘토님이

공급은 기회이자 리스크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동전의 양면성처럼 투자에도 그런 상황이 있는데...

너무 부정적인것에만 집중한 제 마음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가격은 변화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치가 중요하다

매달 앞마당을 진행하면서 가치를 얼마나 보려 했는지?

이번 강의를 수강하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느 순간 익숙해진 임장, 임보 속에서

신축과 이번달 당장 투자가능한 것만 본게 아닌가?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가격과 연식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합니다

그러나 그 가치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당장 눈앞에서 생물처럼 움직이는 것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달에 투자로 연결하지 못하더라도

그 가치를 제대로 보고

또 비교평가의 도구가 된다면 의미 있는 곳이라는 걸 기억하고

앞마당 하나 하나의 가치에 집중하겠습니다



현장사진을 찍으며 내 머릿속에 지역 이미지를 저장한다

저는 월부를 시작하고 6개월쯤 되었을때 양파링 멘토님께 투자코칭을 받았습니다

코칭 당시 많은 질문 가운데 "단임을 해도 기억이 안나요? ㅠㅠㅠ" 였습니다

그때 해주신 말씀이 "현장 사진을 찍듯이 단지를 내 머릿속 사진으로 찍으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 많은 단지들을 어떻게 머릿속에서 사진을 찍고 기억을 하지? 라고 생각하면서

멘토님의 말씀을 흘려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멘토님이 해주시는 말씀을 들으며... 그때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시간이 꽤 지난 지금

단지 사진을 찍지 않아도 그 단지의 모습, 특징이 기억납니다


역시 경험과 시간은 정직하다는 믿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멘토님의 말씀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임장, 임보, 실전투자로 계속 하겠습니다.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

저는 완벽주의자 성격이 강하고 업무, 집안일, 아이들케어까지

내 손으로 직접, 완벽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월부에 와서

완벽보다 더 의미 있는건 완료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어설프고 부족해도

기간내에 완료함으로써 지속해 나아가는 힘!!!

저에게 앞마당은 늘 그랬습니다


얼마전 예전 임보 파일을 열면서 제 성장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창피해서 다시 열어보지 않았던 임보인데

지금보니 엄청 최하는 아닌 제 임보를 보면서

그 동안 완벽을 내려놓고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완료에 포인트를 두기를 잘했구나... 스스로 대견했습니다.


늘 투자자의 시간은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투자를 모를때로 가라고 하면

이런 생활도 중독인지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완벽하진 않지만

완료에 목표를 두고 대동여지도를 그린다는 마음으로

앞마당 넓히고 실전투자하며 성장하겠습니다!!



BM


매해 열반수강& 복습하기

매일 독서 1시간 & 재독하기

하반기부터는 서울, 수도권 앞마당 진행하기



< 주우이 멘토님 강의 >


복기는 2500만원 짜리다

이번 강의에서 주우이님은 복기를 중요하게 말씀하시면서

투자자에게 투자금 2500만원은 2500만원짜리 복기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솔직히 투자 한채 했으면

경험담도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담의 글에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한계가 있고

제 실수가 부끄러워서...

또 다음에는 이렇게 안하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간과했습니다


그런데 투자금 = 복기 금액이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망치로 한대 맞은것 같았습니다


저는 투자금 6천 이상을 넣었는데

그 만큼 복기하지 않았습니다 ㅠ

그리고 그 물건이 별로라는 생각에 갇혀서

2호기는 더 좋은것, 더 작은 매접갭만 생각했습니다


결국 복기, 경험을 통해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해야 함에도

저는 제대로 된 투자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ㅠ


2호기 투자가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과정에서 느끼는 부분 복기, 경험글로 반드시 연결지어 성장하겠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말자!!

3년차에 접어들면서 몸도 마음도 예전같지 않고

가족들의 상황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으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한계를 단정 짓고 있었습니다


매달, 매주 임장을 다녔는데

어느 순간 토요일만 다니고

급기야 임보가 밀렸으니까 임장을 안 가는 상황 ㅠ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으며 부끄러웠습니다


투자를 제대로 하고 싶다고 열망하면서

나는 그게 맞는 노력을 했는지...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른 20-30대 투자 동료분들처럼 미친 구간이 없었습니다


직장, 아이들케어, 바쁜남편을 미리 염두에 두고

최근에는 실전,지투 광클 시도도 하지 않는 저를 보면서

과연 나에게 투자자로 성장하고픈 열정이 있는게 맞나? 반성했습니다


체력, 텐션, 현상황에 연연해하지 않고

어제보다는 오늘 더 달리겠습니다


당장 임장을 갈 수 없다면 독서와 강의복습, 임보에 집중하고

임장을 갈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1박보다는 1박2일로 그 지역을 크고 촘촘히 보겠습니다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어떻게하면 가능한 상황이 될지 고민하겠습니다



BM


경험 복기글 매달 1개씩 작성하기

할 수 있는 방법 찾기

원한다면 댓가 감당하고 받아들이기

감사일기 더 정성스럽게 쓰기




좋은 강의 해주신 양파링멘토님, 주우이멘토님 감사합니다!!


댓글


부동산덕후되기user-level-chip
24. 03. 23. 22:10

저도 이번강의서 새롭게 느낀점이 많았는데요 가가맘님 글보고 다시 한번 더 복습 복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