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은 선배와의 대화로 이루어졌다.
오늘도 일로 불태우고... 운동으로 불태우고... 부랴부랴 라이브에 입장했다💦 @_@
싸바 선배님도 젊은 나이에 투자를 시작하신 편인데, 일에 대한 프라이드도 있고
투자도 3년 이상 공부를 지속해오시면서 중간중간 슬럼프 기간도 있었지만, 투자공부에 몰입하여 좋은 성과를 내신 경험도 있으셨다.
나는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가진지는 오래되었지만,
뉴스도 기웃거리며 보고, 때론 호갱노노 같은 부동산 어플을 보며 집값이 참 비싸구나 한탄하기만 했지 제대로 부동산 재테크 과정에 대해 고민을 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저 근로소득을 모아서 저리로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갈아타기(언제 하냐...) 이 생각만 했지, 내가 잘 모르는 곳 더구나 성장률이 더디다는 지방에 투자를 해야할까? 라는 생각만 했던 나에게 또 다른 투자기회를 알게 해주는 기회였던 것 같다.
투자자들이 지방 어디가 어떻고, 분양권이 어떻고 하는 말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을까... 너무 어려울 것 같다, 라는 생각만 막연히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는 적어도 어떤 물건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 게 낫겠다 조금은 생각이 들지만 막연하기도 하다.
그리고 아직까지 내가 들고 있는 패를 보며 어떤 것이 최선일까 고민이 많다.
사실 궁금한 것이 많다. 근데 생각이 뒤죽박죽 되다보니 내가 무엇을 물어보아야 할지 늘 어렵다.
나와 비슷한 처지와 생각이었던(생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였는지, 혹은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여러 갈래 중 나에게 맞는 길을 가고 싶다.
p.s. 싸바님이 연락하라고 하셨는데, 연락처를 안 주셨어요! 😝🤤
ㅋㅋㅋ
재미있는 2시간이었습니다. 불금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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