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넓은벌입니다.
오늘은 열반기초 3주차 선배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선배와의 만남은 일정상 다른 조와 그룹으로 묶어서 진행되기도 하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도 그린아이 선배님과 저희 98조 조원분들과 오붓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강의를 잘 듣고 복기할 수 있는지,
앞마당은 어떤 기준으로 만들고 관리해야하는지,
24시간이 부족한 월부 선배님들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
월부에 롤모델이 있으셨는지,
배우자가 투자에 반대할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질문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준비된 질문을 다 답변해주시고도
추가 질문까지 받아주셔서 12시가 넘도록
귀한 시간 내어 주신 그린아이 선배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막막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너바나님, 너나위님 같은 멘토님들의 인사이트를 듣는 것,
현장에서 실전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경험을 쌓으신 튜터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월부에서 앞서간 선배님들과 대화하는 것,
모든 만남에 의미가 있고 배울 것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오늘 선배와의 대화에서
'대충, 빨리, 잘' 이라는 키워드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또는 너무 잘하려고
앞단에서 시간을 끌게 되면 전체 일정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 하되,
시간이 종료되면 점을 찍어 마무리하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내가 오늘 해야하는 일들 중 우선 순위를 정해 집중하고 잠들 기 전 다음 날 원씽을 머릿 속에 그려보는 것.
이런 원칙을 가지고 독강임투를 꾸준히 반복하셨기에 워킹맘이시면서 월학 반장도 하시고 독서 TF 리딩도 하시고, 여러 활동을 병행하실 수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핑계가 보인다."
란 문장이 있습니다.
당장 임보를 쓰지 못하는 이유,
임장을 가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위해,
소득 절벽을 극복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목표 순자산을 달성하기 위해,
해야한다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다만 그 방법 뭔지 막막할 때가 있는데
이번 선배와의 대화에서 먼저 앞서간 선배의 발자취를 보며
'나도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나보다 앞서 비슷한 고민을 했던 분들은 이렇게 극복하셨구나'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그린아이 선배님이 나눠주신
인사이트와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알기 때문에
단순히 '좋은 시간이었다!'로 그치지 않고
꼭 벤치마킹하여 루틴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좋은 시간 마련해주신 그린아이 선배님,
그리고 항상 조를 위해 애써주는 오예스 조장님,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98조 조원분들께 감사합니다.
댓글
넓은벌님의 후기를 보며 다시금 어제의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든든한 지원군 넓은벌님 안 계셨으면 어쩔~~~~ 너~~무 감사해요:) 그린아니 선배님과의 대화를 통해 한층 더 업글되시는 넓은벌님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