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24조 보공덕)

  • 24.03.23

임장? 내가 투자 할 아파트 사전조사인데 당연히 중요하지!

그런데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50개 만든 사람도 있어?

투자 하기전에 2~3번 임장 가면 되는거 아니야?

수업 듣기전엔 저 정말 무지했어요.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듣고 난 후.

많이 깨달은 건.

선배님들이 강의에서 알려주시는데.

맞어. 당연히 투자하려면 이래야지.

얼씨구~ 장단이 맞춰지더라고요.

열반스쿨 기초반 3강에서 양파링님,주우이님에게 배운 대로 해야지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저평가된 아파트를 나 스스로 고를 수 있지~!

그렇지!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며.

자지 않아도 졸립지 않았고.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았고.

30분씩 쪼개서 투자공부해도 힘들지가 않았어요.

몸은 힘든데. 숨은 가뿐데. 마음은 참 편안했어요.

나 지금 바른길로 가고있다라는 안도감에. 힘이 나는 느낌이였어요.

월부 선배님들 만나서 강의듣게 된거 영광이고요.

이런 자리 만들어주신 너바나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암투병으로 제주에 살고 있습니다.

주치의께선 ‘언제까지라고 말할 순 없지만 항암치료로 생명연장시켜 줄게 그대신 병원치료 잘 받고 하고 싶은거 있으면 하고 지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순간부터 월부에 들어와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듣기전. 24년 2월까지

해외/국내여행을 다니면서 사고싶은게 있으면 고민하지 않고 물건을 샀고.

경험해보고 싶은게 있으면 비싼 값을 주고 새로운 경험을 해봤습니다.

내 욕망을 전부 충족해줬는데도 완전해지지 않는 느낌이였습니다.

오히려 욕망은 더 늘어났고.

괴로움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그렇게 이곳 저곳 떠돌다 지친마음으로 월부에 들어왔습니다.

너바나님에 20년간 축적된 강의가 진실로 와닿았습니다.

사회 경험이 전혀 없던 저는. 아~ 직장인들의 현실이 이렇구나. 라고 너바나님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지금까지 저에게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정말 재미있고 쓸모있고 도움되는.

지금도 좋고 나중에도 좋은 이야기 입니다.

나에게 뭐든지 다 해주는 엄마아빠.

그래서,

저한테 엄마아빠는 신 같은 존재였습니다.

점점 나이가 드시면서 제가 원하는걸 해주지 못하는 아빠를 보며.

대체 어떻게 살기에.. 이것도 못해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한켠으론 아직까지 부모님께 요구하는 제가 좋아보이지 못했고.

아빠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저는 너바나님의 이야기를 듣고 저희 아빠 엄마의 삶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려워서 지친 제 마음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모순적인 이야기지만 이제는 전혀 두렵지도 힘들지도 않습니다.

제가 내일 모래 병원을 가는데요.

주치의선생님께서 내일 죽는다고 하더라도.

저는 새벽일찍 일어나서.

월부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것이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묻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걸을것이며.

좋은 책을 읽다가 이번 생을 마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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