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보다 1% 성장하는 알베오입니다.
오늘 너바나님과의 만남을 월부 아지트(?)에서 진행했습니다.
건물에 도작 후 잠깐 대기 시간을 갖고
입장했습니다.
바바리코트를 입으신 분이 엘베를 타지 않고 계단을 오르려
쓱 지나가는데 너바나님 이였습니다.
조용히 200억 자산가가 오르는 계단을 조금 여유를 두고 뒤따라
올라갔습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배정받은 룸으로 들어가보니 아주아 조장님이 계셨고 안면이 있으신 분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 도중 키가 훤칠하신 라즈베리 튜터님이 입장하셨습니다.
한분 한분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들으며 저희가 강의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과 그 이유, 비교평가,
단지별로 봐야하는 이유, 언제 전고점과 전저점(두부랑 후추님의 이 질문은 제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각이었습니다) 투자에 적용하는 지 등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결국, 배웠던 내용을 질문 하신 분들의 현재 고민에 대입해
명쾌하게 답을 주시더군요. 답을 듣고 기뻐하시는 월부동료분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쩜 몇몇 분은 어렴풋이 답을 알고 있었겠지만 확신이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고민이었던 것은 전세 갱신계약에 관한 것이었는데 답을 얻어 기쁘지만
멘토님 시간을 내어 주기에 너무 작은 질문을 드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부가 끝나고 감짜깡이 되실 뻔한 양파링님이 입장하셨습니다.
화면보다 아름다우신데 "화면빨이 안받으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많이 뵈었기도 하고 리드를 잘 해주셔서 조금 더 부드러운
질문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오해에 소지가 있어 내용은 적진 못 하지만
우리가 시스템 투자를 하는 이유는 노후준비를 하는 것이고
“각자의 상황에서 좋은 것을 산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질문은 같부님과 맥락이 같았는데 생각을 고정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행동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여러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어 하는 것을
말씀해 주셨고
여러 지역과 여러 매물을 봐야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고
내가 선택한 물건에 확신이 생긴다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응 파링이 나가있어”
너 바나님 입장.
단단하다.
첫 인상 이었습니다.
또 다시 한분 한분의 질문이 이어지고
“ 목을 베려면 팔 하나는 내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미소
" 가치 "
답변은 확신 있는 톤과 목소리로 짧고 굵직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부연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피토하며 알려줬는데” ^^
기억의 끈을 잡고 끄집어 내보면 배운 내용이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확신이고 부동산으로 성공한 200억 자산가의 조언이니까요.
제 질문은 손익을 계산해보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판단 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역시 그간 강의에서 배워 왔던 것이고 이미 양파링님이 고정하지 말고
상황 상황에 유연하게 행동하라는 의미의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 양파링님 입장.
너바나님의 답변에 대한 양파링님의 부연 설명이 이어지고
모든 질문이 해소 될 때까지 답변을 이어 주셨습니다.
토용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남아 고민에 대해 답변해주신
너바나멘토님, 양파링멘토님, 라즈베리 멘토님.
감사합니다.
질문하기 전에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혹시 나주에 너바나님과의 만남에 선정 되신다면
너바나님을 비롯해 두분의 멘토 총 세분을
만나뵙게되니 세가지 이상 질문을 준비해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분당 한 질문 많으면 두개정도 질문드릴
시간이 있는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참고하세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도 모르게 나온 말입니다.
“졸라 멋잇어!!“
댓글
베오님♡ 마지막 인상 깊네요😆 너무너무 큰 배움의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정말 행복하셨을 것 같습니다 후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미있는 시간 보내셨군요. 200억 자산가가 오른 계단을 뒤따라 오르다. 너무 멋집니다.^^ 화이팅!!
다 읽고는..."졸라 부러워" ㅎㅎㅎㅎ 이랬습니다. 글 속에서도 '멋짐'이 뿜뿜 뿜어져 나오는 너바나님을 한 번 만나...(아니, 사실 친구로 지내면 좋겠다는.ㅋㅋㅋㅋ)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양파링님, 너바나님, 라즈베리 튜터님 모두 좋지만, 저는 사실 이번 열기반 처음 하면서 알베오님 알게 되는 것도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래 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