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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오늘도 1원어치 복리 성장을 꿈꾸는 근성이 구구z입니다.
서기 3강은 제주바다님이 동북권 4지역을 세밀하게 갈라주셨습니다.
한강을 보유하고 있고 강남접근성이 좋은 성동구와 그 옆동네 광진구,
그리고 많은 변화를 하고 있는 성북구와 동대문구.
왜2급지와 4급지로 나뉘는지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에 대해 콕 찝어주셨습니다.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한강을 끼고 있는 성동구!
좋은 곳과 인접한 것만으로 2급지가 될수 없다!
교통이 좋고, 소득이 높은 거주민들이 많고, 소비력을 겸비한 젊은 층이 많이 모여 사는 성동구.
모두의 워너비 강남으로 가기 위한 중간단계라 생각하는 곳,
강남으로 가기엔 약간 부족하고 멀어지기 싫거나,
강남에서 밀려난(?) 거주민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곳이라 합니다.
옥수동과 금호동의 오르막을 오르내리면서 왜 이런 곳이 이 가격이지~
성수동을 임장하면서 트리마제와 아크로 등 좋은 곳의 모습을
아직 남아있는 성수동의 공장들, 빌라와 주택 그리고 뚝도시장 주변을 보면서
이런 곳이 과거 성수의 모습이였다는 것을 실감했고,
한강만 있다고 다 좋은 곳이 아닌 것을 배웠습니다.
광진구는 아직 모르는 지역이지만,
거주민들 소득수준은 성동구보다 낮지만,
광남학군이 있어 구축이라도 선호하는 동네,
한강과 강남접근성이 좋은 지역. 한강+교통+학군
동대문구와 성북구를 알아가면서 도대체 왜? 여기가 좋은 곳이지?
오르막도 심하고, 아무리 뉴타운이라지만, 아파트만 밀집되어 있으면 좋은건가?
길음역에서 길음뉴타운으로 가는 길
오래된 집들의 미아동이 길음뉴타운 같이 변화될 것이라 기대하면 봤던 곳.
동대문구의 경우 청량리역 주변 신축이 좋아도,
수산재래시장에서 나는 냄새와 소음은 어찌 할수 없지 않을까?
신축이고 선호하는 주복이지만, 주변 환경은 그리 좋다고 말할 수 없는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재래시장을 가지고 있는 동대문구.
그만큼 길거리에 어르신들이 많았고, 어수선한 분위기와 예전 구상권의 모습이 남아있어
나는 여기서 살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학교와 병원이 많아 소득이 높은 전문직이 많다고하지만,
내가 본 동대문구는 부내나는 거주민이 많지는 않은 지역이였네요.
이문휘경뉴타운으로 인해 동대문구가 많이 변화할 것이라 얘기하지만,
마포 아현뉴타운 같은 폭발적인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제주바다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제 생각도 위치가 그리 좋은 곳이 아니라 뉴타운 개발로 인해 급지가 변화하는 것은 아니고
안 좋은 곳이 좋아지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지상철 소음은 기본이고, 지하철을 2번이나 갈아타면서 강남까지 출퇴근 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래도 1시간이내이므로 교통입지가 좋다고 할 수 있나?
많은 의문점을 갖게해준 동대문구였습니다.
지역별로 가치성장투자의 기준점을 명확하게 설정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하락장인 현재 가격이 뒤죽박죽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 지역에서 내가 가진 금액대에 한정해서 단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많은 지역의 상한을 두지 않고 좋은 것을 먼저보고
좋은 것 중에 가격이 낮아진 것을 찾는 노력을 해야함을 배웠습니다.
지역별로 그 지역에서 중요한 요소를 먼저 파악하고
구축과 신축중 그 중요 요소에 해당되는 것의 가치를 파악, 최종적으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
강의 때 튜터님이 해주시면 아~ 이렇게 하는구나 이해되는 것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고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인지 혼자하면 안개가 낀 것 같이 흐리멍텅해집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비교해가면서 나의 1호기를 찾아가겠습니다.
제주바다님이 콕 찝어주신 4개지역 꼭꼭 씹어서 소화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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