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리 [열반기초74기39조-romi01]

"알 수 있게가 아닌 할 수 있게 하는 것"

양파링님의 강의 목표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맞아, 강의를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듣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 한 거지!! 다시 한번 임팩트 있게 나에게 나가온 말이다.

입지 분석에 필요한 요소들의 이유, 방법, 적용, 정리에 대한 강의와, 각 요소들의 예시를 통하여 적용 및 선택해

보는 시간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양파링님 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주말 동안 즐거웠던 일에 대해 나누는 시간에 "엄마와 함께 아파트도 보고 카페도 갔다 와서 좋았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본인은 임장을 다른 사람들처럼 자주 가지 못하지만, 한번에 많은 단지를 보지는 못하지만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선으로 기준을 잡고 다짐하신 그 부분에서 같은 워킹맘 으로써 마음이 뭉클하고 참 대단하다고 느꼈다.

"가치 대비 저렴한 물건을 찾는것"

이 문구는 월부 유튜브를 통해서도 많이 듣던 이야기다. 하지만 어떻게 가치 대비 저렴한 물건을 찾아야 하는지

강의전까지는 알지 못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비교 평가의 필요성, 방법, 본인의 투자 실패 경험담, 열기반 학생일때의 경험담의 이야기를 들으며 주우이님도 그럴 때가 있었구나~ 하는 마음에 나와는 다른 세상의 사람인 것만 같았던 주우이님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졌다.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의 웃는 얼굴, 장난감 말 안장에 발을 올리고 타는 모습, 요플레가 입에 묻고 웃는 얼굴의 사진을 보여주시며 이 모습들은 사진으로만 본 모습이다. 내가 아이를 직접 본 것은 자는 얼굴밖에 없었다. 본인이 지금에서 후회가 되는건 가족과의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것이다. 라고 하셨다.

너나위님, 너바나님, 주우이님, 등 월부 유튜브를 볼 때마다 나는 과연 저분들처럼 내 모든 것을 갈아 넣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항상 있었다. 나는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일을 하는데 나의 상황들이 가능 할까? 생각이 들었지만, 강의 중 주우이님의 성장하는 3가지 방법 중 목표인 우선순위가 "가족과의 시간->나머지 투자 시간 " 바뀌었다고 하신 말씀에 나의 에너지 배분과, 시간배분을 잘하면 가족과의 시간도, 투자 시간도 모두 놓치치 않겠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느린 제자"

주우이님이 본인은 느린 제자라고 하셨다. 하지만 그렇기에 배운대로 행하였고, 정석대로 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강의 첫째 주 과제로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 1년에 모을 수 있는 돈이 나는 2천만원도 안되었다. 너바나님이 종자돈 만들때 부업이 필요하면 부업을 같이 해도 좋다라는 말씀에 남편이 투잡을 병행해줘서 모을 수 있는 돈이 2천만원도 안되는데...어떡하지..란 생각에, 남들보다 종자돈을 모을 수 있는 시간도 느리고, 올해 1호기 투자를 생각하시는 조원분들을 보며 부럽기도 했다. 주우이님도 느린 제자이었듯이 종자돈 모으는 속도는 느리겠지만, 목표 투자금에 달성했을 때 저평가된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임장+임보/강의+복습/독서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