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만원 더 버는 부업, 시작하고 싶다면
[오늘 밤 가격인상] 월부월백 기초반 - 왕초보도 월100 블로그 만드는 첫 시작
메킷

외도민 요즘 너무 핫한 부업으로 떠올랐죠.
직장을 다니며 부업을 알아보며 여기저기 기웃기웃 어느새 프로 수강러가 되어 있는 나를 보면 어느순간 현타가 옵니다.
지금까지 프로수강러의 삶을 끊어내고 싶어서 선택한 외도민 코칭반은 탁월한 선택이었고, 당근쌤과 유능하고 열정넘치는 코치님들 덕분에 드디어 사업자까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과정이 쉽진 않았습니다. 아무리 코치진이 빵빵해도 정작 제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죠. 두려움이 밀려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올때마다 당근쌤의 말을 들으며 그냥 하자. 라는 생각으로 첫 단계부터 발을 떼었습니다.
가장 어렵다는 임대인 동의 물건 찾는 과정에서 저도 부단히 노력해서 안될것 같던 물건 찾기를 성공했습니다.또 매일 올라오는 추천 매물도 너무 좋은 물건이 많아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것을 하나 겟 하여 결국 사업장까지 이어지게 되었네요. 결국 제가 찾은 매물은 거리가 멀어서 다른 수강생분에게 추천하고 저는 다른 매물을 계약했어요.
그다음은 세팅과정입니다. 세팅은 처음 수리와 청소부터 시작합니다. 싼 매물은 손이 정말 많이 갑니다. 첫 매물이라 수익률에 자신이없어서 싼매물로 선택하다보니 정말 몸 고생과 돈도 많이 들었네요. 수리가 어느정도 되면 당근과의 싸움이 시작되죠. 저는 당근 알람의 늪에서 몇일을 허우적대었고, 드디어 끝났나 싶은 순간에 화물 기사님이 집에 비해 가구가 너무 크다는 말을 하시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재당근과 다시 물건 구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았네요.
이제 당근도 다 끝나면 거의 마무리 아닌가? 라는 생각은 착각이었습니다. 가성비 있게 감성숙소를 꾸미는 것이 진짜 어어려웠어요. 그리고 어느새 세팅비가 점점 늘어나고 계속 더 꾸미는 소품을 사고있었는데, 쌤의 강의를 한번 더 듣고 정신차리고 죄다 취소했어요 ㅎㅎ 정말 무료반품 쿠팡의 위력이란!
가장 떨리던 실사. 소방서 직원 2분과 구청 주무관님이 오셔서 보시는데 두손 모으고 공손히 대답했습니다. 너무 다행히도 순조롭게 실사는 마무리되어 저는 이제 사업자를 받은 당당한 외국인도시민박 사업자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근쌤과 코칭 스태프가 없었다면 얼마나 삽질을 더 했을지 아찔합니다.
이제 저는 과실을 빨리 맛보고 또 하나의 외도민 나무를 심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