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데이
수지 분임 - 분당 분임
성복역->동천역->미금역->정자역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고민해서 가치를 찾아낼 투자자 하고캐입니다
오늘은 대망의 티나조 튜터링데이입니다!!
오전에 스터다카페에서 시작된 사임 발표!
제 예상대로? 저는 발표를 하지 못했고요 ㅎ
대신 수도권 앞마당이 거의 없는 저에게
지방만 쓰다 열심히 덜어내기하다가 정신 차렸습니다 ㅋㅋ
다들 임보 왜이렇게 잘쓰시나요…
수도권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수도권이 크게 한 판이라는 걸 이해하고
줌인,줌아웃을 반복해서 임장지의 위상을 파악하고 어느 지역과 연계성이 있는지,
어떻게 교류하고 어떤 영향을 받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흔적이 많이 담긴 임보들이었습니다.
BM할 장표들이 정말 많았고
이렇게 깨끗하게 쓸 수 있구나 하며 감탄한 하루였습니다.
1.교통(시간)의 물리적 위치를 지도에 올려서 시각화 해보기
2.임장지 특화 장표로 호재,특이시설을 정리해보기
3. 지역 내 좋아하는 공원,천,바다등의 위치와 도로 종류를 지도위에 올려보기
4. 공급을 볼 때 공급량으로 정직하게 움직이는 지방과 달리 수도권은 거시적인 시장상황과, 수도권 이라는 한 판에서 영향을 주고 받는 요소가 다양하다 보니 연계되는 지역들을 하나씩 비교해서 공급장표를 작성해보고, 마지막엔 연계성이 있는 지역을 전부 올려서 공급장표 그려보기! 공급장표에 어떤 단지가 입주했는지, 전세가가 떨어진 시기에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파악해보기!
튜터님께서는
현재 수도권을 바라볼 때 이전과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에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방을 보는 방식과 수도권을 보는 방식이 다른 것을 인지해야 하고
이전에 전고점이 높았던 현재 구축들이 다음 상승장에도 그 전고점을 넘을 것이냐에 대해 반드시 깊게 생각해 봐야한다. 사람들의 단지 선호도가 이전과 달리 신축으로 쏠리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고, 그럼 입지 괜찮은 구축라인은 리모델링,재건축을 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할 수있지만 현재처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대부분 빠그러지고… 투자자로써 리모델링,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를 투자 하는게 유리한지 생각해 봐야한다. 낮은 전세가, 이주비용, 분담금등 더 좋은 투자처가 있는지 반드시 비교평가해서 감당 가능하다고 판단 될 때 들어갈 것
현재 수도권은 전세가가 오르고 있는 시장이고 공급을 봐도 전세가 오를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다
매매가 낮아지고 전세가 오르는 추세의 시장에서 우리가 얼마든지 가격 협상을 할 수 있고, 잔금이 안된다고 투자를 못하는게 아니라, 투자금 관점으로 단지를 선별하고, 전세가 귀한 시장인 만큼 지방과는 다르게 전세가를 맞춰주기만 하면 전세가 안나가는 일은 없다.
부동산 사장님들이 호언장담하는데에 이유가 있고, 이전 선배들의 수도권 투자 역시 잔금을 치는 경우는 없었다. 수도권에서 잔금을 안치고 투자하는것에 대해 수도권 부사님들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고 전세는 반드시 나가는 것으로 인지하고있다. 그만큼 수요가 넘치는 곳이 수도권이다.
소위 말하는 월부단지들… 그 시절 시장과는 또 다른 패러다임이 온 시장에서 월부단지를 투자 못하는 건 아니지만 월부단지가 우선 순위인지는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다.
절대적인 매매가 허들 대문에 4-5억대를 우선으로 보지 말고 투자금 관점에서 단지를 선별해라
5억단지도 7억단지도 투자금이 2억이면 어떤 단지를 하는 게 좋을지 명확하게 보일 것이다.
이제 팀별 임장시간!! 튜터링데이의 꽃!
임장지를 걸으며 호재가 있었던 지역을 지나며 10년전 사진과 현재를 비교하여 어떻게 지역의 입지가 바뀐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비교분임지를 걸으며 임장지와의 연계성 그리고 차별성을 설명해주셨고
비교분임지(상급지)는 리모델링이 진행이 되고 임장지는 안되는 점을 비교해주시면서
지역의 위상과 파워를 느낄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상황에 따른 개인적인 고민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2호기 진행중이라 전세를 어떻게 대응해나갈지…(너무 중요해서 이것만 ㅠㅠㅠ)
앞으로의 투자방향성을 어떻게 잡는게 좋을지 도와주셨어요 ㅎㅎ
감사한 튜터링데이를
꼭꼭씹어먹고 잘 소화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라티!나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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