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예진입니다.
열반기초반도 어느새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짧게만 느껴지네요.
이번 강의를 통해 느꼈던 부분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_^..
제가 벌써 월부강의를 수강한지도 1년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투자하기 직전 열기수강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자 신청을 했습니다.
첫 수강 때 반짝거림과 열정이 가득했던 그때를 생각하며
이번에도 저는 조장/운영진 신청을 통해 나눔과 성장을 하고자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열기 조장을 또 하게 되었습니다 :)
처음 조장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저의 마음가짐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들을
조원분들에게 공유해 주고 싶기도 했고 나눔을 통해
다같이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3월 연휴 중 어느 날
열기 조장OT로 조장님들과 오프라인 만남이 있었지만,
저는 투자지역 찾고자 2박3일 동안 임장을 하고 있어 조장님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오프의 중요성을 알아서 일까요?
꼭 만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ㅜㅜ
저는 7번의 조장경험이 있었지만, 예전처럼 푸시 하진 않았습니다.
처음 하시는 조원분들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거든요..
(금방 지치는 것이 아닌 천천히 흥미를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역할분담, 매일원씽, 그리고 과제확인...
처음부터 조원분들께서 버거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1~2주차를 그냥 흘려 보냈던 것 같습니다.
놀이터에 활동하시는 동료분들과,
조장님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을 확인하면서
'내가 정말 제대로 잘 하고 있는게 맞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매일 원씽 인증을 하고,
아침마다 좋은 정보들 공유 주시면서
강의 및 과제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공유해 주시는 모습들을 본 저는...
과연 정말 이렇게 하는 것들이
조원분들에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장 오프모임부터 참여하지 못해 첫 단추를 잘 끼우지 못한 찝찝함이 계속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심 자괴감과 함께 의지는 한 풀 꺾여 밑바닥을 향해 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수도 없이 곱씹어 봤지만 그렇다고 계속해서 다운텐션을 갖고 갈 수 없기에..
마음을 다시 고쳐 잡고 조원분들께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 수강하신 분들이 계셔서 살짝 부담을 느끼실까봐 푸시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열기강의를 수강하면서 저희가 꼭 하고자 하는것들 한가지씩은 꼭 가져갔으면 합니다.
최대한 내가 도전하고자 하는 것들을 조금이라도 해보고 느낀점을 매일 공유해봐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조금씩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강의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조장이었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제가 알고 있는 지식들과
서로의 경험들을 공유함으로 성장하는 날들이 되길 바라며 글을 적어봅니다.
조원분들께 저는 큰 도움 안되던 조장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조원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강의 수강이나 과제 등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봅시다 ^_^
한 뼘 더 성장하는 우리가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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