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31조 버팔로Q]

  • 24.03.26

그 동안 투자의 숲과 나무를 보는 기준을 배웠다면,

3강은 나무를 어떤 기준으로 고르고, 실제 어디에 심을 것인지,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등에 대해 튜터님들의 혜안을 배울 수 있는 강의 였습니다.


양파링님 강의를 통해 그냥 맹목적으로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 하는 것이 아니라,

이걸 왜 해야하는지, 투자와 어떻게 연결 되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주우이님의 실제 경험을 통해 투자의 과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 양파링님 강의 후기



수익률 보고서는 왜 작성해야 하는가?


같은 돈을 투자해도 나중에 몇 억씩 수익 차이가 나는 경우와,

좋은 것을 사놓고도 기다리지 못하는 사례를 통해

정말 수익률 보고서의 중요성을 잘 알수 있었습니다.


즉, 수익률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같은 돈으로 더 좋은 아파트를 투자할 수 있고,

사는 시기와 기다림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투자에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수익률 보고서라고 할수 있죠!


갑자기 확신이 없어서 팔았던 나의 엔비디아가 생각나며...

정말 가치에 대한 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어요. ^^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


미니 임보를 작성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지도에서 내가 선택한 단지의 위치를 파악하고,

(나무에서 숲의 관점까지 확대해서)

땅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명확한 월부 기준을 가지고 입지를 분석하여

사람들이 어떤 부동산을 좋아하는지 알아가고,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 - S,A,B,C)

과거 시세, 수익률 분석을 통해

싸게 사야 하는 것과 기다림의 중요성에 대해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알아본 단지를 실제 가보고,

사진을 통해 내 머리속에 지역과 단지 이미지를 저장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 들었던 발로 밟은 것은 나중에라도 꼭 도움이 된다. 라는 것을 다시한번 복기하며)


그리고 이 과정에 어렵더라도,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에 대해 말씀 주셨는데

너무나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지 말고 그냥하자.

저도 좋아하는 정승제님이 하신 말씀을 통해

초보 투자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대해 답을 주셨는데요,


'열심히 하지 말고 그냥 하면 돼요


왜? 어차피 이 세상에 90%는 열심히 안 하거든요'


정말, 맞습니다.


주변에 퇴근하고 이렇게 강의듣고, 조모임하고,

임장하고 정리하는 사람 얼마 없더라고요.


그냥 하겠습니다. 그럼 될 것 같아요. ^^



# 주우이님 강의 후기


초보투자자 실전편


초보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에 대해 주우이님의 경험을 그대로 녹여서

임장지역의선정부터 비교평가의 중요성까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첫번째 들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정말 선입견, 보물찾기 문제점은 지금도 제가 겪고 있는 문제 였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말씀주시는 대로 그냥 했으면 되었는데,

쓸데 없는 고민이 많았던 것이죠.


특히, 앞마당을 제대로 만든적이 없었던 저에게

마침표를 꼭 찍어라! 말씀주셨을 때는

눈물이... ㅎㅎ


특히, 실전편에서 제가 인상 깊었던 것은 주우이님의 [복기] 중요성 부분이였는데요,

제가 매우 취약한 부분이기도 하고,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초보투자자 성장편

목표를 이루는 방법에서 말씀주신 것에서

'혼신'을 다해라. 타협하지 마라. 라는 부분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월부 1년 생활 해오면서 저는 타협해(그만하면 되었어, 잘했어) 왔어요.


유리공의 반대 때문에,

육아 때문에,직장 때문에....

'때문에'가 너무 많았어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은 칭찬해)


목표, 우선순위, 혼신, 습관, 좋은 동료(멘토) 해보겠습니다. ^^


무엇보다 성장편에서 좋았던 것, 많이 느꼈던 것은

질문을 통한 성장 부분 입니다.


월부에서는 참 많은 질문 기회가 있었는데,

저는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생각해 보니, 내가 뭘 모르는지 조차 제대로 몰라서 두려웠던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정말 질문 기회를 만들고, 적극 활용해야 겠습니다.

질문을 통한 성장!!


마지막으로 관계 이야기를 주실 때,

감사함. 당연한 것은 없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가끔 월부에 있으면 너무 많은 나눔, 도움 주시는 과정에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저를 발견하고

부끄러워 지고는 합니다.


모두 당연한 것은 아니였는데...

정말 감사함을 제대로 많이 표현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런 감사함을 나눠야 겠습니다.

(좋은 동료를 원하면, 내가 먼저 좋은 동료가 되자!)





너무 BM 거리가 많았지만,

선배와의 대화에서 배운대로 딱 한 가지만 뽑아보면,


"질문 기회를 만들고, 적극 활용하자"




댓글


키호랑희
24. 03. 26. 17:48

완료주의! 강의 들을 때는 못 느꼈는데 버팔로Q님 후기를 읽으니 더 와닿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