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쏙쏙 들어오는 알찬 강의였다.
최근 임장지였던 성동구와 광진구에 대해 자세히 짚어주셔서 총정리하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공부했다.
-성동구의 언덕이 가장 마음의 벽이었는데.. 나는 여기 못 살 것 같은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감정을 빼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ㅋ
언덕에 압도 당하지 말고 땅의 가치를 보자. 분명히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다.
-현재 서울 평균 매매가가 9.6억/ 전세가 5.2억 이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10억 언저리 이면 적당히 싼 가격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고점 대비 하락률에 집착하며 왜 떨어지긴 커녕 조금 더 올랐지? 이런 생각들을 했었는데 매매가 하락을 기대하기 보다는 전세가가 올라오며 전세가율이 상승하는 것을 좀더 눈여겨 봐야겠다.
-서울은 연결하며 임장해야 선호도가 보인다는 말씀. 정말 공감했다. 특히 성동구 임장하면서 이 방향으로 올라가면 언덕이 극혐이고 성벽을 쌓은 것 같이 느껴져서 대체 왜 이런곳에...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반대 방향에서 와보니 평지에다가 뷰도 괜찮았던 경험이 있다. 여러방향으로 여러번 가보자.
-투자금 비슷하다면 신축을 하는게 훨씬 좋다는 것. 00년식 이상을 우선순위로 투자하고 되도록 2008,9년식으로.
구축이라도 수리하면 깔끔하고 좋던데? 싸게사서 수리하는게 더 낫지않나? 했었는데 신축 매임을 해보니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광진구는 학군지로서의 입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연식과 교통보다는 학군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 또한 학군지는 이사철이 거의 정해져있기 떄문에 그 기간이 아니면 전세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하자. 그러나 전세 수요가 계속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광장동 구축의 전세 움직임을 잘 살펴봐야겠다.
-임장하면서 광진구 자양동과 성동구 성수동은 뭔가 어수선하고 호감이 안가는 느낌이어서 대체 왜 비싼거지.. 했는데 이것 또한 감정을 빼고 이성적으로... 신축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변모할 것인지. 한강뷰의 장점과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대단지는 장점이 많지만 단점은 전세가 쏟아질 수 있다는 것. 전세 빨리 맞추거나 전세낀 물건을 사는게 좋다. 복도식과 계단식은 전세뺄 때 차이가 있다는 점 명심하자.
-2급지에서 애매한 구축하는 것보다 4급지 확실한 선호 신축하는게 나을 수 있다. 동대문과 성북구도 잘 살펴보자. 이곳들은 원석이다!
-동대문구는 교통이 애매하지만 청량리역 근처 단지는 우선순위에 둘 필요가 있다. 좋은 입지인 전농답십리와 신축단지들이 들어오는 이문, 휘경 눈여겨 볼것.
-성북구는 길음과 장위 뉴타운을 살펴볼 것. 학군이 나쁘지 않다. 교통과 연식이 상대적으로 좋은 것에 투자.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도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겠다.
동북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신 제주바다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