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5기 39조 동대문구 거쳐서 강남39가조 드림이레] 2주차 강의 후기

1주차 강의 후 기다리던 2주차...

1주차에서 서울의 급지를 구분해주셨고,

급지에 따른 가격변화 흐름을 알려주셨다면

2주차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비교평가하는 것을 시연해주시겠다는 예고...

이번 달 앞마당으로 정한 구를 돌아보아도

서울 첫 앞마당이라서 그런지 어렵기만 하고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 참에

2주차 강의가 기대가 되었다.

주우이님은 서울 4,5급지에 대한 정리를 해주셨는데,

마침 내가 보고 있는 지역의 아리송한 부분들을 많이 짚어주셔서

궁금했던 점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다.

여태까지 앞마당을 만들면서 해당지역 안에서 비교를 하는 수준에서 발전하지 못했는데,

같은 급지의 같은 가격대 아파트들의

입지와 과거가격흐름으로 비교를 해서

현재 어느 단지가 저평가에 머물러 있는지 평가하는 시연을 계속 보여주셨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잘 모르겠고,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데,

마음을 읽기라도 하셨는지,

지금 모르겠더라도 걱정하지 말아라.

계속 보다보면 모르고 싶어도 모를수가 없다... 고 하셔서,

조금 안심^^

이렇게 비교하는 놀이가 너무 재미있으시다고 한다.

뭘 비교해야 하는지,

내가 비교한 것이 맞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해야 할 것은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면서 비교연습을 해나가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강의 중에 내 이전 앞마당의 단지들도 여러번 나왔는데,

입지나 가격이 명확히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에 좌절감이 들었다.

앞마당 만들어나가기를 꾸준히 해야겠지만

이미 만든 앞마당 관리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우이님께서 전세가율이 10% 올라가는데 드는 시간을 말씀해주셨다.

그 말인 즉슨,

투자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다.

안일하게 계속 초보라고 합리화 하고 있을 것인가?

하루하루 치열하게 발전하려는 발버둥을 쳐나갈 것인가?

사실 이번 주는 투자에 몰입하기 힘들 만큼

어려운 일이 많은 한 주 였다.

강의도 집중되지 않았고,

임보며, 임장이며 정신을 집중하기 너무 힘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보낸 시간은...

마음의 초조함을 달래기 위해

휴대폰을 붙잡고 하루 종일 킬링타임용 sns에 매달려있지 않았나...

그런다고 걱정거리가 없어지나...

더 강해지자.

주어진 시간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감사히 여기자.

가족의 건강과 형통함이 당연한 듯 주어졌기에

그동안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을

이번 주에 진정 감사해야 하는 일이었음을 깨달은 것처럼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낭비하지 말자.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표현하고

건강을 더 챙기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득 안고서

임장지로 나아갈 다음주를 기대한다!

성동구에 1억 투자금으로 등기치는 날이 올거라는

주우이님의 말씀을 끌어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