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 11기 24년 청룡의 기운받아 날아오르조 사탕의인형] 3주차 강의 후기

  • 24.03.26


벌써 서투기 마지막 3주차 강의라니요..

임장가고 임보쓰고 강의 듣고 후기쓰고,

매번 하는거지만 역시나 정신없이 한 달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번 제주바다님 강의는

동대문구 자실에서의 의문점들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었던 명쾌한 강의였어요.


'청량리에 이렇게 많은 지하철 라인이 지나가도

업무 지구에 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엄청 큰 메리트는 없을 것 같은데..

장안이 세대당인구수가 높은 건 예전부터 오랫동안

동대문구에 거주했던 주민들의 영향과 나름 평지이기 때문?

이문휘경 뉴타운은 마포처럼 엄청 위상이 바뀔 것 같진 않은데...'


와 같은 나의 생각들이

'아, 내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았구나.'

뭔가 확답을 받은 것 같아 조금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또, 제주바다님 강의 뿐 아니라, 주우이님 강의도 들으면서

서남권과 동북권 앞마당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마구마구 솟아나게하더라구요.

(의도하신거죠? ㅋㅋㅋㅋㅋ)

아는 지역은 강의가 잘 들렸는데,

모르는 지역은 좀 답답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아는 만큼 더 잘 들리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은 무조건 교통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물론 교통이 중요하지만,

각 구별로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고,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봐야하는지

알려주셔서 임장 다닐 때 좀 덜 헤맬 것 같아요.


"동북권은 원석과 같다."

라는 말씀이

참 설레게 했어요.

자꾸만 조급해지는 마음을

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다독이고

앞으로 꾸준히 서울에 6개 이상의 앞마당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이번 서투기 강의는

오랫동안 선택의 기로에 서서 어떤 길로 가야할지

고민하던 저에게 길을 알려주셨고,

물음표 가득했던 구의 하나하나를

잘 알려주셔서 어두운 터널에 밝은 빛 같은

강의였습니다.



BM

1등뽑기 할 때 가격대로 묶지 말자

가치 평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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