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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숨가쁘게 드디어 완강~ 했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양파링님, 주우이님 감사합니다!! 3주차 중간에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 저희조는 김다랭튜터님과 함께 하게 되어서, 왠지 3강 강사님이 세분인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ㅋㅋ
처음으로 '입지'라는 것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던 세계와 다른 세계가 있구나.. 라는 것을 진짜 구체적으로 느낀 것 같습니다. 서울은 멀리서 보면 약간 닭장?같은 빽빽한 콘크리트 안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그 현실이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 않을 때도 많았어요.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공통적인 이유로-직장, 학교 등 ㅎㅎ-모여있는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아파트의 가격이 형성되고 그게 입지라는 것으로 구분이 되고...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솔직히 들으면서는 와~그렇구나, 하며 끄덕이기도 하지만 막상 그것을 내 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찾아가며 입지평가를 할 때는 또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되버리기도 하고 ㅋㅋ 조원들과 분임을 갔을 땐 마침 날씨도 좋아서 힘든지 모르고 돌아다니고, 좋은 아파트 구경하는 재미, 임장 끝내고 시원한거 마시며 후기 나누는 재미에 빠져있다가, 집 돌아와서 막상 수익률 보고서 작성하면서는 가격에 현타오고, 교통에 현타오고..ㅋㅋㅋㅋ. 냉온탕을 막 오간것 같은 3주차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앞마당, 비교평가 이런 것이 잘 감이 안오기도 했는데, 강의 80% 쯤 듣고 보니 이제서야 이 비교평가라는 것을 어떻게 하는건지 아주 조금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재미있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솔직히 주 20시간을 어떻게 만들어낼까 고민도 됩니다. 하지만, 어려우니까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드는 3주차였습니다. 와우. 이제 진짜 마지막 한 주차 남았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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