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26조 서여]

  • 24.03.26

1, 2주차는 사실 비교적 부담이 없는 ’나를 되돌아 보는 식’의 과제였지만 3주차는 이름부터가 막막했고 본격적인 부동산공부가 시작됨을 알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양파링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는 ‘응? 수익률보고서 이 놈 제법 만만한 놈이었네?’ 라는 생각으로 써 내려 갔던거 같다. (사실 그렇다고 또 너무 쉽게 써지지는 않았지만..) 보고서 작성의 a부터 z까지, 심지어는 자료를 어디서 꺼내 써야 하는지까지 설명되어 있었다. 무겁게만 느껴졌던 과제가 생각보다 수월하게 작성되고 감이 잡히는 것을 보면서 그래도 조금씩은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

수익률 보고서는 임장보고서의 초석이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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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환수원칙, 강의를 들을수록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는 내용이지만 늘 조금씩 느껴지는 바가 다른 것 같다. 특히 주우이님은 환금성에 대해 강조하셨다. 환금성은 그저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가?’ 정도로 단순하게 바라볼 부분이 아니라는 것.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것, 잃지 않는 투자, 혹은 1호기투자를 최대한 좋은 매매로 가져오는 것 또한 환금성의 영역에 포함될 수도 있다. 같은 저환수의 기준이라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가에 따라 그 깊이가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n독했을때 같은 문장이라도 느껴지는 바가 늘 새로운 것 처럼.

앞으로 다가올 4주차, 그리고 실준반 강의에서도 같은 내용이 반복될지 모르지만 늘 느끼는 바가 새롭고 깊어지고 다듬어지기를 앙망한다.


잘 해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꾸준함.

묵묵하고 성실하게 이어나가나 너무 들뜨지는 말자.

완벽주의보다는 완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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