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6기 31일 임장갔더니! 옥! N호기 차장따❤ 오행시] 모든것을 주신 튜데링 데이 후기

처음에는 튜터팀을 뵙고 기를 많이 발산하셔서 압도되었던것 같습니다. 또랑또랑 발성 잘 되어있는 목소리, 단호한 말씀. 무서웠습니다. ㅎㅎ 웬지 잘 못하면 혼날것만 같은… 하지만 하루종일 한 튜터링이 끝나고 튜터님의 열정에 반하였고, 따뜻함, 세심함에 반하였습니다.


# 빌드업 + 세심함

튜터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사임 발표할 분들 세분을 뽑으셨는데, 발표순서에서 부터 계획이 다 있으셨습니다. 첫번째 발표 후 이 보고서에서 가장 BM이 필요 한 저에게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두번째 세번째도 각각 보고서를 보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한명한명 꼼꼼히 읽으시고 조금만 더하면 성장할 것 같은데 이부분 하면 성장할 것 같은데 라고 얼마나 세심하게 읽으셨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조원들 모두에게서 장점을 찾아주시고(제것에서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서로 BM 할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제것에서도 BM 할게 있다니 기가 많이죽을뻔 했지만 세심한 배려덕분에 조금 더 기를 펴고 튜터링데이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 우는 아이들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튜터님

사임발표 후 저희에게 전달해주고 싶으셨던 주제가 3가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워낙 세심하게 한명한명 해주시다보니 사임 발표하고 피드백 해주시는 것만 해도 시간이 많이 흘러 한가지 밖에 하지 못하는 시간이 남아있었습니다. 저희는 너무나 아쉬워 한가지만 더해주세요… 제발요… ㅜㅜ 이렇게 우는 저희들을 지나치지 못하시고 한가지 더 해주셨습니다.(비교 임장후 마지막 하나 더해달라는 저희들의 울음에 마지막 세번째까 해주심요…ㅜㅜ) 한가지 한가지 전해주시는 것이 너무 소중했고 감사했습니다.


# 비교임장

이제 비교임장지로 나갔습니다. 돌아가면서 튜터님과 함께 임장지를 돌며 질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해도 될까? 하는 질문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너무나 궁금했던 질문들… 그런 질문들을 튜터님에게 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다 받아 주시고, 이상한 생각이라고 내치지 않으셨습니다. 잘 들어주시고 피드백 해주시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끝나고도 또다시 튜터링을?

비교임장이 끝나고 또다시 모든것을 주시기로 했습니다. 튜터님이 가지고 계셨던 노하우, 1호기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모든 것이 끝나는데 13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모든것을 내어주실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감사한 일인 것같습니다. 사실..전날 2시간 주무셨다고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튜터님에게 하나라도 더 듣고 싶어 저희가 무리하게 요청 드린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 까지 아파트 얘기를 하면 반짝반짝 눈이 빛나셨던 것이 잊혀지지 않네요. 진정한 기버를 만나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조원들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좋은 튜터님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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