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110조 깨비빔]

3강에서 본격적으로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며 분위기 임장을 다니면서 투자 실전에 첫 발을 디뎠다.

조장님 외 주위에서 투자를 한번 씩 해보신 분들은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임장과 임보를 작성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임장루트 짜기, 수익률 보고서 하나를 작성하는 데도 벅찼기에, 앞으로 실전에서는 얼마나 더 힘들까 라는 생각으로 앞이 조금은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어제 선배님과의 조모임 시간에서 조금은 해답을 찾은 듯 하다. 처음이라서 당연히 어려운거고, 정석대로 따라만 가면 나중에 다 할 수 있다고..

주우이님 강의에서도 본인은 누구보다 느렸지만 배운 그대로 행했다고 하셨다.

나도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매일의 시간을 투자를 위해 묵묵히 지켜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다시 점검해야 할 부분은 정확한 방향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우선이고, 내가 부족한 게 뭔지 다시 한 번 파악 후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목표의 과정에 잘 분배하여 하루의 할당량을 값지게 실천하는 것이다.

그리고주우이님 강의를 통해 뼈때리는 말들이 정말 많았는데, 부자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 내가 변화해야 할 부분들 또한 많았다.

우선 나의 시간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이다. 주우이님께서 처음에 친구와의 모임 등의 시간을 가족 다음으로 중요시 했다고 했는데, 나 또한 마찬가지로 주말마다 친구와의 시간을 많이 할애하곤했다. 집, 회사 외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가 관건이라고 했는데, 나의 이 소중한 시간을 어디에 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나 또한 가족 다음으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간활용을 해야겠다.

그 다음으로 현재의 나와 타협하지 않는 것이다. 하루정도야 뭐 안해도 되겠지, 내일 몰아서 해야지, 이런생각들 모두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걸림돌이 되는 생각들이다. 오늘 할당량은 꼭 오늘 끝내는 것을 목표로 자기 전 나의 오늘 하루는 어땠는가에 yes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리라.

마지막으로 이 투자의 여정을 함께 할 동료들에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직은 나눔을 받는 것이 익숙한데, 나눔으로써 나와 동료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게 나 또한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하나씩 차근차근 바꿔나가자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