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 26기 3월에 진담튜터님과 8팔하게 꽃길임장 할 조 샤샤삭] 8팔즈와 진담튜터님: 진심을 담은 튜터링 후기

  • 24.03.28

3월 24일 일요일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실전반 튜터링데이를 했습니다.

튜터링데이는 사전임장보고서 발표 및 질의 응답 + 비교 분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임장 보고서 발표 및 질의 응답

여윽시! 선배님은 클라스가 다르구나...



사임 발표는 개요 / 입지 / 시세 부분을 나눠서 100억 부쟈님, 포도RR님, 유얼유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세 분의 발표를 들으면서

여윽시! 실전반 먼저 들으신 선배님들은 임보 클라스도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먼저 개요 부분을 발표해 주신 100억 부쟈님.

모든 페이지마다 투자로 연결 짓는 생각을 적어 주셨던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임보는 결국 투자로 연결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인 만큼

저도 다음 임보에서는 꼭 BM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쟈님은 역시 ISTJ 재질...

체계적이고 틀이 잘 갖춰진 임보란 이런 것이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입지 부분을 발표해 주신 포도RR 조장님.

지역을 넓게 보다가 점점 좁혀 보는 게 어떤 건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타 지역과 비교 평가도 척척! 해 내시는 조장님 임보를 보면서

저도 빨리 앞마당을 늘려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에 입지지도를 하나로 합친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

다음 임보에서 꼭 적용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시세 부분을 발표해 주신 임보 장인 유얼유님.

시세 지도를 수기로 그리는 건 알았지만

시세 그룹핑을 수기로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아... 유진아빠님의 엑셀 파일... 이젠 이별해야 겠네요.....


세 분의 임보 발표 후 튜터님께서 발표 하지 않은 조원분들마다 임보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튜터링데이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 카톡으로 전송된 개인 피드백이라니 튜터님 대체 어디까지 자상하실 꺼죠....

튜터님이 피드백 해주신 내용은 뼛속까지 새겨 넣고

다음 임보에서 꼭 적용하겠습니다.

(튜터님이 이렇게까지 해주셨는데, 다음 임보에 적용 안하면 전 투자자도 아닙니다)




비교 분임 및 1:1 토크

정신 차리고 실전 투자자로서 거듭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비교 분임 지역으로 가서 임장을 하면서 튜터님과 1:1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전 튜터님께 수도권을 투자하고 나면 투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전세금을 올려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튜터님은 투자 물건의 전세금이 현거주지 전세금보다 높아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시면서

구축이나 빌라로 이사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 해주셨습니다.

전 아이 때문에 이사가 힘들 것 같다고 답변을 드렸는데요.

집에 돌아 오는 길에 생각해 보니

아이 핑계를 댔지만, 제 자신이 구축에는 살기 싫고, 20평대에도 살기 싫고, 빌라는 더더욱 싫었던 거였습니다.

투자로 돈을 벌고 싶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 보다 상태가 안 좋은 집에는 살고 싶지 않다.

둘은 공존할 수 없는 가치인데도

저는 두 개 다 손에 쥐고 하나도 놓고 싶어 하지 않는 거였더라구요.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투자로 돈을 벌고 싶다면

포기해야 하는 것이 있음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실천해야 겠다고 결심 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제껏 투자 공부를 그냥 자기 계발의 하나로 했던 것 같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강의 좀 듣고 임보 좀 쓰면 뭔가 하는 것 같고

내 자신이 성장한 것 같고 뿌듯하고...

이런 마음으로 투자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월부에 들어온 기간은 꽤 됐지만,

1호기에 대한 자신이 없었습니다.

난 아직 잘 모르는데 어떻게 투자를 해? 난 아직 기초 강의 밖에 안 들었는데 1호기 투자는 못하지...

하는 생각이었어요.


튜터링 데이를 마치고

실전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와 행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제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투자자로서 정석대로 배우고 행동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실전반 선배님들께 이야기 들었을 때 이렇게까지 자상한 튜터님은 없었는데...

튜터님은 그저 빛...

튜터님께 투자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타인을 돕는 마음과 자세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튜터링 데이를 준비하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늦은 저녁까지 시간을 내주신

진심을 담아서 튜터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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