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11기 5늘부터 발품8아 서대문구 내꺼 만들조~~ 30억부쟈] 감격의 강사님과의 만남 후기

  • 24.03.29

안녕하세요?

그릿의 대명사 30억부쟈입니다.


하루하루 월부 생활, 조장 생활 즐겁게 하던 중

운 좋게도 너무너무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선정이 되다니요 ㅠㅠ

정말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의 소식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서기 57~67조 조장방과, 우리 소즁소즁한 58조를 대표로 해서 다녀온 것이라 생각하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_^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사님과의 만남은 총 두 타임으로 나눠졌으며

1부 제주바다 멘토님, 2부 뚜또 튜터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분들을 실제로 뵈니 너무 설레이고 신났습니다.

광대가 올라가서 내려오질 않았어요



1부. 제주바다 멘토님

Q. 1호기를 큰 돈으로 수도권으로 할지 아니면 지방으로 할지?

  1. 6개월 전만 해도 1억 + 조건이 있었다. 1억 있으면 서울보라고 하는 이유는 서울이 빨리 움직였다. 갑자기 서울이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 현재 1억으로 할 수 있는 곳을 본다면 갖고 싶지 않은 물건이긴 하다. 2억 정도로 한다면 연식좋은 것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점점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1억 정도 있으면 서울 보라고 하고 있다.
  2. 1억 이상 있다면 지방과 수도권을 같이 봐야 한다
  3. 4년 이상 한 사람들은 앞마당이 많아서 고민이다. 그런 분들은 시세트레킹해서 1억 할 수 있는 물건에서 저평가 되어 더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물건을 매수한다.
  4. 파는거 신경쓰고 싶지 않으면 수도권 투자
  5. 그게 아니라 매도도 해보고 싶고 수익을 빨리 실현하고 싶다면 지방과 수도권을 같이 볼 것 같다.
  6. 살게 많아서 고민인 시장!


많은 분들이 하는 고민이자 제 고민이기도 했습니다. 광역시와 서울을 번갈아가면서 임장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투자를 못하는 시기 어떻게 버티면 좋을까요?

  1. 모든 투자자는 돈이 없는 시기가 다 있었다. 역전세 나서 바닥치는 시기도 있었고 모든 투자자가 겪는 일이다. 올게 왔구나 라고 생각을 해야 하고, 길면 2년도 걸린다. 투자금 없는 시기가 진실의 순간이다.
  2. 이럴 때는 바로 좋은 걸 할 수 있을 실력을 쌓아 놓는다. 좋은데도 가고 안 좋은데도 가야 한다. 실력을 기르는 시간이라 생각하자.
  3. 나는 사업하는 사람이다. 좋은 결과가 안 나오는 시간을 잘 버텨야 수확할 수 있다 마음먹고, 잘 심으려고 노력했다. 실력을 키우려고 노력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잘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되 단 너무 잘하려고 하지 않았다. 꾸준히 하려고 했다.
  4. 돈이 없는 시기에 돈의심리학 읽고 동료들과 함께 버텼다.


투자금이 없는 시기에는 동료들의 투자를 도와가면서 버텼다는 10억 달성 경험담이 떠오릅니다. 지루한 시기에도 옆에 있는 동료가 있다면 그 시간이 지루하지만 않을 것입니다.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합니다.



Q. 초반과 달리 월부생활에 집중이 잘 안되는 상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반짝반짝했던 시기처럼 안 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시장이 굴곡없이 평이하게 가다보니 그럴 수 있다. 내 마음이 왜그런지 알아야 한다. 몸이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다. 반짝하는건 진짜 길어야 1년이다. 그다음부터는 꾸준히 하는거다.
  2. 멘토님도 하기 싫은 순간이 있었다. 매물조차 예약하기 싫었다. 그래도 가야하니까 KTX에 몸을 짐짝처럼 실었다. 가다보니 번뜩 정신차려서 매물 예약을 했다.
  3. 어찌됐든 하던거를 빼먹지 않고 해야 한다. 굴곡은 항상 있다. 원래 이런거라 인정하고 그냥 하는거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또 재밌어진다. 투자해야하는 물건들이 보인다. 도파민이 분비된다.
  4. 재미없는 시기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하는 게 좋다.
  5. 멘토님도 알려줘야하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동력이 된다. 더 열심히 해야 되는 이유. 환경을 만들면서 하는게 좋다.


제가 UAE에 있던 날들에는 임장을 못하는 게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임장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고, 임장만을 바라보면서 버텼습니다. 지금 저는 임장이 너무 재밌습니다. 이런 저도 언젠가 저도 가기 싫은 날이 오겠죠? 그때 멘토님이 하신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냥 하는거다~~라며 KTX에 제 몸을 맡기겠습니다. ^^



서투기에서 연식이야기를 한 이야기는 그래야 전세금이 좀더 빠르고 그 상승분이 다음 투자금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얼마 전 동료분이 서기반을 듣고 연식이야기가 나와서 혼란스럽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에게 꼭 이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Q. TF를 두 번 떨어졌습니다. 저는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까요?

  1. 온라인 TF는 온라인에 글을 꾸준히 올린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
  2. 독서 TF는 엄마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뽑힐 가능성이 높다.


사실 제 질문입니다.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고, 독티 면접관이 다름아닌 제주바다 멘토님이라 용기를 내어 질문했습니다. 피드백을 받고 개선할 기회, 성장의 기회로 삼고 싶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다음을 생각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을 뵈면서 엄마같은 느낌이라는게 이런게 아닐까? 배웠습니다. 한분 한분 눈을 맞추고 공감을 하면서 경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게 부족한게 바로 경청의 기술이 아닐까 되돌아 봅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성장가치투자와 소액투자의 수익률 분석 방법

  1. 지금은 수익률이 아니라 가치에 대해 판단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더 봐야 한다. 가치가 더 높은 데도 더 싼 애들이 있다.
  2. 전세가율 80% 이상이 되는 시기에는 수익률에 대한 것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은 자세하게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3. 단, 지방투자는 수익률 봐야 한다.


성장가치투자와 소액투자의 수익률 분석을 달리하면서 분석하시는 모습이 감명깊었습니다. 사실 수도권 앞마당이 많지 않았고, 성장가치투자는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률 분석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고민과 좋은 질문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서울시장은 수익률 보다 가치를 더 봐야하는 시장이라는 점을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성장을 위해 경험을 쌓기 위해서 지방 투자를 고려하던 중 서기반을 들으니 서울 투자에 관심이 간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투자금 규모가 있으신 분)

  1. 처음에는 서울이 이렇게 빨리 올거라 생각하지 못했고 지방이 워낙 투자하기 좋았다. 그래서 지방 투자를 추천했다.
  2. 그런데 상급지에 있는 연식 좋은 애들이 전세가율 70%까지 붙었다. 그 단지 자체는 바닥찍고 가는 거라 보는거다. 판도자체가 서울시장이 전세가가 받쳐주는 시장이라 판단하고 있다. 거기에 맞춰 투자하는게 중요하다.
  3. 시장이 계속 바뀐다. 이것은 예상할 수 없다. 그 상황에 맞게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원칙이라는 게 바뀌지 않지만 상황이 바뀐다. 원칙은 지키되 상황에 맞춰 투자를 바꿔가야 한다. 모든 돈 버는 사람들은 그렇게 한다. 상황에 맞춰 해나가는 거다.
  4. 서울에 기회가 빨리 온것은 운이 좋다 생각해야 한다. 지방에 나눠서 투자하는 것도 나중에 서울 투자를 하기 위함이다. 서울투자를 할 수 있으면 서울을 해야 한다.
  5. 지방도 5년 보고 해야 한다. 5년은 길다. 그렇게 길게 가져 가려면 가치있는 것을 사야 버틸 수 있다.


이 또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만한 내용입니다. 시장상황이 정말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느낍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앞마당을 많이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환경에 있으면서 시장 상황을 계속 지켜보는 것. 부지런하고 유연한 사람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원칙 앞에서는 보수적이지만, 상황과 기회 앞에서는 개방적인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2부. 뚜또 튜터님

Q. 튜터님이 본 성장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1. 성장에 진심이어야 한다. 높은 수준의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이루고자 하는 단계에서 실력을 필수이고, 내가 실력이 많아지면 그만큼 줄 수 있는게 많아진다 그게 기본 중의 기본이다.
  2. 실력만 있으면 외롭다. 오랜기간 동안 스스로 해내려면 그 과정 자체가 즐거워야 한다. 실력만 좋기 보다 그 과정 자체를 되게 즐기고 다른 함께하는 동료들과 함께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다. 그 기본이 함께하는 동료에서 얻는 거다.
  3. 작년에 깨달은 것, 뚜또튜터님이 만난 조장, 조원분들이 성장해서 에이스 또는 운영진이 되어 다른 분들의 성장을 돕는 것을 보니 후배투자자와 함께 여정을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다. 사람을 키우는 것은 2년 이상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 것이다. 함께하는 것들에서 의미를 찾으면서 하고 있다.
  4. 사실 투자는 싼거 사서 하면 된다. 사는 순간 끝. 그런데 오래 기다리는게 힘들다. 오래하면서 나라는 사람의 그릇을 만드는데 성장하면서 그 기간을 오랫동안 버티는것이다.
  5. 기다림이 오래 걸리는데 그동안 행복해야 한다. 그때 남는 것은 사람들 (선배, 동료, 후배)


성장에 진심이라 생각했는데 높은 수준의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어느 순간부터 앞마당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너무 약하지 않았냐는 생각이 드는데요. 올해 앞마당을 몇개 만들 것인지 정량적으로 정해두지 않았다 보니, 뒷전이 된 것 같습니다. 2년차에 28개의 앞마당을 만들었다는 뚜또 튜터님을 보면서 올해 앞마당을 적어도 12개는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웁니다. 저도 사람들의 중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난 사람들이 성장하여 남을 돕는 모습을 보면 그건 어떤 기분일까요? 자녀를 결혼시킨 느낌일까요? 둘 다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굉장히 뿌듯할 것 같습니다.

내가 실력이 많아지면 그만큼 줄 수 있는게 많아진다는 말에 설레였습니다.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앞마당을 많이 만들고 통찰력을 기르며 성장하겠습니다.



Q. 바닥을 치고 있을 때 어떻게 일어설 수 있을까?

  1.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이자리에 있고, 돈을 벌려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함이다.
  2. 긴 싸움이기 때문에 건강을 오래할 수 있는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
  3. 너바나님께서 잠을 잘 안자면서 운동하는게 미련한 일이라고 하셨다. 건강하려면 좋은 걸 먹고 잘자야 한다. 좋은 걸 먹고 잘자는 것이 충전하는 것이고, 운동은 용량을 늘리는 것이다. 충전하지 않고 용량만 키워서는 안된다.
  4. 지속할 수 잇는 수면양 등을 찾아야 한다. 루틴을 찾아야 한다.
  5. 내 안이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나눌 수 없다. 내가 안정되어 있지 않은데 어떻게 나눌 수 있겠는가?
  6. 건강을 위해 쉬고 와도 된다.


뚜또 튜터님을 통해 들은 너바나님의 생각. 잠을 잘 안 자면서 운동을 하는 게 미련하다... 듣자마자 육성으로 내 이야긴가? 싶었습니다. 운동을 주 5회하면 뭐합니까 잠을 4시간 자는데...^^ 자동으로 잠을 줄이게 되는데 강제로라도 저를 재우겠습니다. (아무래도 습관방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Q. 임장은 지역을 이해하기 위함이다. 지역을 어느 수준까지 이해해야 하는가?

  1. 지금 임장하는 단지들의 특징들을 잘 알고 있나요? 단지의 특징이 떠올라야 한다.
  2. 양을 채우다보면 질이 뛰어나서 양이 줄어든다. 이 지역에서 어떤 요소가 더 중요한지 우선순위 요소를 뽑아내야 한다.



초반에는 양적인 투입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다가 성공방정식 요인을 알아내는 것이다.

  1. 샤샤튜터님이 만든 템플렛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꼭 봐야하는 것들을 템플렛으로 만든 것.
  2.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뚜또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성공방정식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시는건지...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양적인 것들이 채워지면 질적인 개선이 일어나고 그럼 양이 줄어든다'라는 말에 공감이 되면서도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 저는 양을 늘려야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질적인 개선이 일어날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반스쿨에 다 들어가 있다. 싸게 사서 기다리는게 끝이다.

  1. 얼마나 장기전인지 새겼으면 좋겠다. 그 무게를 잘 견뎌야 한다.
  2. 정말 경험하는 것만큼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가 들릴 것이다.


ㅎㅎ... 싸게 안샀더니 기다리는게 참 힘들덥니다. 제 0호기 이야기입니다. 이 가격이 오래 지속된다면 자꾸 갈아타고 싶을 것 같습니다.

이 고민에 대한 질문도 드렸는데 편익과 비용을 계산하는 법과 함께 제게 공부가 많이 부족하다고 일침을 날려주셨고, 투자코칭을 권해주셨습니다.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손절 세 번이면 파산이라는 말씀 절대 잊지 않고 뇌에 각인시키겠습니다.



Q. 관계를 잘 유지하는 법 (팸데이에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

  1. 2, 3년차에 양으로 갈아넣는게 맞지만, 열심히만 하는건 근시안적인 사고이다.
  2. 관계에 있어 양보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관계가 좋았을 때를 돌이켜보면 내가 너그러워졌을 때였다.
  3.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주입을 하면 안 된다. 관계가 왜 이런가 싶을 때 내가 너무 강요하지 않았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어려운 것이다.


어떤 것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2년차에 친구 유리공, 직장 유리공이 모두 깨질 뻔한 겸험을 한 차례하고 나서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달았습니다. 그 뒤로 만남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니, 제가 더 행복해졌습니다. 요즘은 매일 행복합니다.



Q. 실전반 못간 동료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

  1. 아쉽지만 튜터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지투 실전을 많이 못늘리는 상황이다.
  2. 투자/매물코칭 추천. 코칭은 일대일 과외다. 매코까지 받으면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광클이 어려우면 MVP도 있다.


동료들을 위해 이런 질문을 해주신 삼리님을 보며.. 찐기버란 이런것이구나 놀랐습니다.



Q. 월부에서의 시간은 오래됐는데 속빈 강정이 된 느낌, 어디에 포커스를 두는게 좋을까?

  1. 더 날카롭게 봐야 한다. 앞마당 늘릴수록 개선이 되어야 한다. 이전에 했던대로만 하게 되면 안된다.
  2. 잘하는 사람들의 임보를 보고 BM을 많이 하자. 본인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임보가 좋다. 단지비교가 누적되어야 하고 그걸 많이 쌓아가야 한다. 그러면 점점 날카롭게 보게 된다.
  3. 애매한 질문들에 대한 답들을 적어두자.
  4. 시간에서 오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3년차부터는 양으로 늘리는 것보다 질이 좋아야 한다.


이번 임보에 생각을 많이 넣으려고 했는데, 과제속도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4월 한달간 임보에 다시 집중해보겠습니다. 날카롭게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신 뚜또 튜터님 감사합니다.



Q.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1. 열심히 하는 것도 좋은데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우선순위에 맞는 걸 먼저 해야 한다. 1등뽑기 게임에 매몰되어 있다. 실제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2. 지역분석 전문가가 되려는 것보다 가격에 대해 예민하게 보면 좋겠다. 튜터님들끼리 임보 발표를 가격에 더 집중한다.
  3. 원씽에서 말하는 도미노, 첫 도미노를 쓰러뜨린다고 다음 도미노가 자동으로 넘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음 도미노를 쓰러뜨릴 땐 또 다른 방향으로 힘이 필요하다.
  4.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열심히 하면 힘든데 결과가 안 나온다. 올바른 방향 잡는게 어렵다.궤도에서 이탈했을 때 잡아주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이탈한 자리에서 빨리 돌아올 수 있다.
  5. 선배투자자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오늘과 같은 시간들이 그런 시간들 중에 하나였다. 오늘의 시간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지 인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최대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지 확인하면 좋겠다.

성공방정식에 이어서 도미노의 비밀(?)과 궤도를 잡아주는 멘토의 역할...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데... 시간이 마치 멈춘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놀라운 통찰력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코칭 때 라즈베리 튜터님께 드릴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튜터님 제가 지금 쓰러뜨려야할 도미노가 무엇일까요?'




뚜또 튜터님 말씀처럼 튜터님, 멘토님과의 대화를 통해 제게 부족한 게 무엇인지 너무 잘 알 수 있었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내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 나는 앞마당과 실력이 부족하므로 공부해야 한다. -> 정량적인 목표를 세워서 지킨다. (올해 12개)
  2. 지역을 날카롭게 보기 위해 임보의 질을 개선한다. (잘쓰는 분의 것을 BM)
  3. 경청과 공감
  4. 원칙 앞에서는 보수적이지만, 상황과 기회 앞에서는 개방적인 투자자
  5. 지금 내 옆에 있는 동료들에게 잘하기


10억 달성기를 필사해서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만난 벤토님들에게 사인을 받았습니다.

(잔쟈니 튜터님께 사인을 안받은 걸 땅을치고 후회중입니다...)


앞서간 선배님, 튜터님, 멘토님들을 직접 만나고 대화를 하니

제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선 느낌입니다.


그리고 강사님과의 만남에서 좋았던 것 중에 또 하나는 정말 열심히하는 동료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 그 자체였습니다.

성장과 나눔에 누구보다 진심인 동료분들의 고퀄 질문 덕애 많이 배우고 좋은 애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께 진심을 가득담아 감사인사 드립니다🩷🩷🩷



정망 감사합니다.

제게 주어지는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받은 이상으로 베풀면서 살겠습니다.

열심히해서 또 뵙겠습니다.



멘토님들, 튜터님들, 선배님들, 동료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댓글


봉실즈
24. 03. 29. 04:58

감사합니다 ㅎㅎ 하나하나 잘 읽었습니다 중요한 내용들이 쏙쏙 잘 들어왔어요 최고최고!!!

으니으닝
24. 03. 29. 05:36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간접적인 강사와의 만남이네요 ^^

바킨베스터
24. 03. 29. 05:47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당ㅎㅎㅎ 사진도 공유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