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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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74기 79조 그림토끼]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세요.(feat. 7번째 조장 복기)





안녕하세요.


성장하는 투자자 그림토끼입니다.


"조장으로 조원분들께 나누어주는 것보다 조원으로 나눔 받는 것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지 않나요?"


얼마전 있었던 강사와의 만남에서


한 조장님이 하셨던 질문입니다.



저도 처음 조장을 했을 때는 그 조장님과 같은 마음이었기에


어떤 마음으로 그런 질문을 하셨는지 너무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7번째 조장을 하고 있는 지금,


저는 조장이라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7번째 조장 활동 복기, 그리고 그로 인해 얻은 것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성장



여러번의 조장을 하면서

초반에 제가 잘못했던 것을 돌이켜보면

가장 큰 것이 "모두 조장이 감당하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제가 하려다보니

저는 저대로 힘이 들었고

조원분들은 조원분들대로 조에 아무것도 기여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미안해하시거나

조에 할 일이 없기에 조모임 참여만 하는 수동적인 조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에 역할 부여를 해 드려보면 그 또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기초반에서는 수강하고 과제하는 것 자체가 도전인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OT 때 조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을 굉장히 부담스러워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 조의 대부분 조원분들도 초수강생이셨고

수강 경험이 있으신 분 두 분 역시 내집마련 기초반 혹은 중급반만 수강하신,

투자자로 가는 강의는 처음 인문하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가기로 했습니다.


0주차 OT 때는 역할을 나누지 않았고

1주차 오프라인 조모임 끝에 우리 조에서 역할을 맡아주실 수 있는 분이 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이미 0주차 OT와 1주차 오프 조모임으로

어느정도 마음의 문을 여신 우리 조원분들께서는

모두 흔쾌히, 즐겁게 역할을 맡아 주셨습니다.



강의 수강과 과제 자체가 너무 힘드신 분들은

다른 분들과 함께 역할 수행을 할 수 있게 한 분야의 팀장을 두 분씩 두기도 했습니다.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발적으로 맡은 역할이라 그런지


더욱 열심히 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부동산 투자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인 "관계" 영역에서 성장함을 느꼈고

조원분들 역시 역할을 맡으며 각자 성장하셨을 부분이 있었을거라 확신합니다.








조장이라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이번에 조장을 하면서


"우리 조에서 가장 빨리 강의를 듣고,

가장 빨리 과제를 해서 나머지 시간은 조원분들을 도와드려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동안 가장 먼저 강의를 듣고, 가장 먼저 과제를 하니


조원분들의 강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었고

과제할 때 어려움을 미리 겪고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강의에서도, 과제에서도 조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았는데요.


저에게는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요?


강의가 올라온지 하루만에 강의를 들으니

그동안 한 번도 수강기간 중 강의 복습을 할 수 없었는데

매번 강의를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습니다.



또, 3주차 과제인 수익률 보고서 템플릿도 만들어 나누어드렸는데요.


그림토끼의 수익률 보고서 템플릿

https://weolbu.com/community/763612

[열기 74기 79조 그림토끼] 수익률 보고서가 처음이라 너무 어려우시다면(수익률보고서 템플릿 제공)



수익률 보고서에 필요한 장표 하나하나, 자료 하나하나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수익률 보고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받은 감사인사와 어게글 등록의 뿌듯함은 보너스였습니다^^


도움이 되었다고 알려주신 우리 조원분들♡





내가 어게글이라니...(감격)







조장이라 얻을 수 있었던 동료



조장을 하면서 좋았던 건 동료분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조원을 하면서도 조활동에서 동료분들을 만날 수 있지만


조장만큼 동료분들 한 분 한 분과 개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조장만큼 동료분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장이라는 핑계로 조원분들께 갠톡도 마구마구 하고,

조장이라는 핑계로 조원분들께 전화도 드리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엇습니다.



뿐만아니라 조장방에서 만날 수 있는


조장님들과 반장님 역시 조장이라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동료였습니다.





행복한 투자자


요즘 강사님들께서 "행복한 투자자"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열반스쿨을 듣기 전, 슬럼프가 쎄게 왔던 저는


의식적으로 일상 생활에서 행복한 게 무엇인지, 감사한 게 무엇인지 찾았습니다.


저의 일상 생활, 가족과의 관계, 회사에서의 관계 등에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 조장활동을 하면서도 소소한 행복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원분들께 나누면서 행복했고, 저의 나눔을 좋아해주시는 동료분들을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제가 어떤 것을 알려드리거나 나눔을 했을 때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는 게 왜 그렇게 뿌듯하고 행복한지..ㅎㅎ


일상 뿐 아니라 투자 환경에서도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어제 갑자기 우리 조원분들께서 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주셨는데요.



사실 조장이라고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조장이라는 사실 만으로 조원분들이 저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주시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조장을 할 때는 그저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번이나 조장을 계속해서 한 것은


조장을 하면 할 수록 스스로 성장함을 느꼈고


그 과정이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혹시,


다음 조장을 할까말까 망설여지시나요?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조장 지원,


놓치지 말고 그 기회를 잡으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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