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4주차까지 완강을 하고 나서 돌아보니 지난 3월, 월부인으로써 첫 한 달을
앞으로 투자하면서 결코 잊지 못할 경험과 기억으로 채워졌음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
세상에는 두 부류의 예측자가 있습니다.
-미래를 모르는 사람
-미래를 모르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
그러니 워렌 버핏도 다음과 같은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전문가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다."
투자를 하거나 어쩌면 세상 거의 모든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 vs. 내가 할 수 없는 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너바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파도가 올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파도에서도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건 할 수 있다."
앞으로의 시장을 전망하는 것은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명확해집니다.
상승장이 왔을 때 / 하락장이 왔을 때 어떤 준비를 해놓을 것이며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인가?
이것이 월부에서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바나님이 자주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명제는 아닐겁니다
사람은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잘 분별하고 절제할 수 있으며
타인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거라 착각합니다.
한 번의 판단 오류가 부동산 투자에서는 큰 리스크이기에
반복해서 강조하시는게 아닐까 한 번 더 마음에 새겼습니다.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라."
"모두가 용기를 낼 때 나는 두려워하고
모두가 두려워할 때 나는 용기를 낸다."
투자자는 남들과 반대로 가야한다는 같은 맥락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투자는 무엇일까요?
너바나님은 가치 있는 물건을 저평가된 가격에 사는 것이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가치 있는 물건(수요가 많고 독점인 곳)을 알아보고 판단할 수 있을 때가 바로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투자하기 좋지 않은 시기는 없었으니까요.
시세차익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부터 그 다음 스텝은 어떻게 해나가면 될지
숲과 나무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환수원리를 기준으로 교집합에 해당하는 아파트를 찾아내는 것
-> 임장지역 선정
-> 임장하는 법
-> 리스크 대비하기
-> 임대 시 수리 및 인테리어
등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도 디테일하게 수강생들의 가려운 곳을 전부 긁어주셨습니다.
저평가된 부동산을 한채 씩 늘여감으로써 결국 돈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본주의와 함께 똑똑하게 싸워나간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경험에 대입하여 강의해주셔서
어떤 순서로 어떻게 해나가야겠다는 행동계획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졌습니다.
성공한 사람(혹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결과물만을 선망하기가 참 쉬운 것 같습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 겪어내야 했을 인고의 노력을 짐작해보며
앞으로 나는 어떤 자세로 투자에 임해야겠다는 저만의 다짐을 해보는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삶을 대하는 3'ㄱ'
감사♡
겸손♡
검소♡
끌어당기는 사람은 역시 이유가 있구나 !
인품이 숨길 수 없이 뿜어져나오는 너바나님을
더욱 존경하게 되는 귀한 멘트들로 가득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조장님 완강 인증까지! 후기 잘 읽었습니다. 공포에서 사서 환희에 팔라는 말은 정말 뚜렷하게 기억에 남아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정리를 참 잘해주셔서 후기를 읽는것 만으로도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