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열기 73기 17조 정예부]봄날 햇살 같이 따뜻했던 그들과 함께한 3월


봄날 햇살 같이 따뜻했던 그들과 함께한 3월

(열반기초 73기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정직한 예비부자 정예부입니다.


4번째 조장을 하며 지난 한달간

조장으로서 어땠는지 복기하고자 합니다.


조장 베네핏

먼저 지난 저의 3번의 조장활동을 되돌아보면

첫번째 지방기초 : 실패한 기버(기브앤테이크를 읽고나서)

두번째 내집마련 기초 : NPC

세번째 내집마련 중금 : 신생아에게 등을 두드려주는 것(초보아빠의 시선)

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작년 지기반을 하면서 실패한기버로 에너지를 너무 소비하여

올해 조원으로 편하게 강의를 들을까 생각도 했지만

조장으로서의 베네핏이 너무 좋아

올해 모든 강의 조장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실패한 기버'가아닌 지치지 않는 '성공한 기버'로서

성장할지 고민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4번째 조장을 맡으면서

조장으로 한 번씩 마주할 뻔한 이벤트들을 겪으면서

다시금 역시 조장은 '다이나믹' 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첫 오프조모임 대여장소가 중복되어 쫓겨날뻔한 것.

톡방에 잠수하는 조원

조용히 나가시는 조원

해외출장가시는 조원

개인사정으로 나가시는 조원


이러한 다양한 조원들 덕분에

매너리즘에 빠질뻔한 조장활동이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사정의 조원은 자녀를 둔 아빠로서 공감해주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을 해외출장으로 못 가시는 조원분에게는

1:1로 조모임을 가지며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 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열기반 조모임이 특별하였고

지난 강의와 다르게

다음 강의 조장지원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월부안에서도 조장으로 할 수 있는 베네핏이죠.



조장으로 성장=투자자로서 성장


지난 1년을 넘게 월부환경에 있으면서 의문들이 있었습니다.


투자는 누가 하는가?


조장 많이 하면 투자 할 수 있나?

MVP 많이 하면 투자 할 수 있나?


과거 이러한 의문으로 조장을 지원하였지만

MVP, 조장=투자 공식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조장이라는 자리가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이며

나의 실력에 비례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강의 처음 듣는 사람은 조장하는 조장을 못 하나?

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대답은 본인에게 달려 있다라고 답해드립니다.

내가 모르는 질문에 답해주기 위해

칼럼을 찾고

반장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놀이터에도 도움을 구하는

행동들이 조장의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많이 안다고 조장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도움을 구하고

스스로 공부하고

설명이 가능하도록 이해하는 것

그 외 많은 점들이

조장으로 성장=투자자로서 성장

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로 성장을 원한다면

조장을 지원해보세요.


그래서 이번에는?

3월은 저에게 직장, 가족, 월부

위 세가지 환경에서 모두 좋은일들이 많아

행복한 한 달이였습니다.


"행복강도가 아닌 빈도"


너바나님이 마지막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이십니다.


집에 퇴근하면 건강히 커가고 있는 아이가 있어

매일이 행복하며, 품안에서 잠들고 있는 와중에

강의를 듣고 후기를 적을 수 있어서

(후기를 작성하는 지금도 아기는 제품안에서 자고 있는 중)

칼퇴를 할 수 있어서

지하철에서 독서를 하며 퇴근 할 수 있어서

당직 중에 눈치 안 보고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매주 계속해서 조모임을 참석해주시는 조원들이 계셔서

나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반장님과 조장님들이 계셔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모두 행복의 순간들이였습니다.

이러한 순간들을 망각하지 않고

다음달도 행복의 순간들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말 할 수 있습니다.


조장하길 잘 했다.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