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낮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가 조장이 되었다는 문자를 보고 다시 이부자리에서 일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I 밖에 없는 극내향인이라서 학교다닐때도 직장에서도 절대로 튀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사람이었으니까요. ㅋㅋㅋ
게다가 2월 내마중에서 첫 조모임에 참여했고, 3월 열기반에서 첫 조장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경험이 부족하다는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해보지 뭐, 못할 건 또 뭐야. 그냥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조장을 하게 되었어요.
첫 조장모임에서 홐반장님과 59조~69조 조장님들을 만났습니다. 그 카페는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ㅋㅋㅋ
어떤 분들과 한달 동안 조모임을 같이 하게 될까 살짝 긴장도 되었습니다만
1주차 조모임은 오프라인 모임 없이 바로 만나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자기소개를 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좋은 분들만 만난 것 같아 긴장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
2주차 조모임에서는 더 친해진 모습으로 강의와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3주차 번개모임에서는 소수였지만 부동산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주차는 모든 분들이 함께하진 못했지만 끝나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삐약이 조장이었지만
행부님, 레이나ㅎ님, sun님, 월브이브님, 좋은질문님, 대나무님, 무영귀천님, 지원님, 부린이님
너무나 좋은 조원들 덕분에 한달을 의미있고 재밌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행부님, 레이나ㅎ님, sun님, 월브이브님, 좋은질문님, 대나무님, 무영귀천님, 지원님, 부린이님
고맙습니다 :) 월부에서 또 만나요!
공행님, 로아님, 뽕이님, 블루님, 업이님, 비아님, 대민님, 타타님, 주아님, 톰님 그리고 홐반장님
좋은 조장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저처럼 경험이 없는데 가능할까 걱정하는 분들은 염려말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부족한점이 있을테지만 충분했고, 다음에는 더 나아질 거라고.
댓글
저도 삐약삐약 했습니다 ㅎㅎ 닭벼슬 생길 때까지 늘 화이팅입니다!
한발씩 내딛다보면 목표지점에 가 있을 거예요. 첫조장 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시리님~ 고생많으셨어요!!! 시리님 묵묵하고 다정하게 모든 과정 완수해내신거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이 초심 잃지않고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달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내일 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