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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코로나 후유증으로 기침이 너무 심해서
분임, 단임은 커녕 완강하기도 힘든 한 주였습니다.
병가를 길게 낼 수 없는 상황이라
겨우 출근을 했다가 너무 힘들면 조퇴하기를 반복하며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기도 했고
너바나님이 왜
1년 안에 많은 동료들이 사라질거라고 하셨는지
그들이 게으르거나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있었겠구나...
이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낸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월부에서 몇 년씩 활동하며 나누고 계신 선배님들이
더욱 존경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주우이님이
강의 맨 마지막에
경험을 쌓으며 끝까지 살아남으라고
살아남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하셨던 말씀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여기서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성장을 할 때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성장통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그렇게 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내년 3월에
처음 목표했던 대로 1년을 살아남았다고
서로 응원하며 함께해준 동료들 덕분이라고
감사일기를 쓰겠습니다.
댓글
감자엄마조장님~ 항상 힘내시고 1년기념 감사일기 꼭 작성하실거라 확신합니다! 후유증도 금방 회복되서 원하시는 임장 마음껏 다니실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