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표를 향해 여행하는 열정적 투자자 먹부기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저의 3번째 조장후기입니다~😀😀
저는 아직 조장 초보 조린이입니다!
하지만 제가 3번의 조장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 그리고 나누고 싶은 점들을 꼭 말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3번째 조장후기로 인사드립니다!(소리질러!!)
제가 월부에 첫 입성을 한건
2022년 12월 너바나님의 열기강의였습니다.
엄청난 광클의 압박을 전혀 모르던 저는
느긋하게 신청하러 들어갔다가,
조모임은 마감되어
조모임 없이 강의only를 수강하게 됩니다.
동료없이 하는 첫달은 마지막 과제를 완성하지 못한채 끝나고 맙니다.
그리고 이어서 한 두 번째 강의는 2023년 1월 실준반이었고,
좋은 조장님과 좋은 동료들 덕분에 어찌저찌 반의반마당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앞마당을 만듭니다.
그러고 저는 그렇게 2월 한달 잠수를 탑니다.
3월 열중으로 돌아온 저는 한달 열심히 살고,, 다시 정확히 3달을 잠수타고
열중 조장님의 손에 이끌려 2023년 7월 다시 월부 환경에 들어옵니다.
저는 투자시장에 오래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가끔 중간중간 놀다 오지만 다시 돌아오면 되는줄 알았고,
이런 것이 버티는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7월부터 월며들기 시작하면서,
해외출장 4주가 있던 달을 빼고는 계속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음..!! 좋아, 나는 너무 잘하고있어. 나는 잘 버티고있어!”라고
스스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다들 성장하면서 성장통을 겪는다는데,,, 나는 왜 성장통을 겪지않지?
네,, 그냥 여기에 머물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냥 파도풀 물만 맞으며
손 허우적 거릴 생각도, 발을 앞으로 뻗을 생각도 안하고,,
그 자리에 서있기만 한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2024년 1월은 새로운 도전을 해봤습니다.
바로 내마기 조장이었습니다.
내마기 조장을 통해서 조원분들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것의 즐거움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투자자”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혼자가면 빨리기자민, 같이가면 멀리간다!”를 느낄 수 있었던 첫조장의 경험은 다음달 바로 다음달 지투기 조장을 도전하게만들었고, 감사하게도 두 번째 조장을 하였습니다. 지투기 조장을 하면서는 투자공부의 “재미” 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첫 분임에 모든분들이 다함께 시작하여 다함께 끝나는 기쁨을 누리고 그 다음날 이어서 단임을 하였는데 ‘투자 공부가 이렇게 재밌는거였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거야?’를 느끼며 의지가 뿜뿜 났습니다.
또, 조장 역할을 하기 위해서 투자에 시간을 더 쓰다보니 투자공부에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3월 세 번째 조장으로 저는 무엇을 얻고 어떤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면 500원! 🫢🫢)
세 번째 조장을 하면서 확실히 첫 번째와 두 번째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고, 나름의 노하우도 생기면서 ‘제가 더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조원분들에게 자주 연락드리기
조장을 하면서 반장님들께서 서프라이즈로 전화를 주시면 진짜 든든하고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점을 BM하여 조원분들께 전화나 개인톡을 종종 드렸고, 그러면서 개인적인 어려움은 뭐가 있는지를 알 수 있었고, 그 분들이 그러한 일정이나 사정속에서 할 수 있는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갑자기 회사에서 출장이 잦아져 조모임 참석이 어려우셔서 조에서 퇴장해야할 것 같다고 미안해하시는분께는 그 분께서 틈틈이 할 수 있는 ‘강의’와 ‘임장보고서’에 초점을 맞추고, 혹시 시간이 맞을때만 조모임과 임장 참석을 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꽤 시간이 잘 맞으셨고 임장때 얼굴도 뵈며 함께 임장하고, 조모임도 거의 참석하셨습니다.
또, 갑자기 회사일이 바빠지셔서 중간에 휴강을 하셔야하는분이 계셨고, 그분께는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했고, 바쁘신 일이 끝나시면 꼭 완강하시고 월부 유니버스에서 계속 보자고 말씀드리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였습니다.
사실, 첫조장, 두 번째 조장때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잘 챙길 수 없었습니다. 제 과제하느라 낯선 조장 역할 하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세 번째 하다보니까 확실히 어떻게 하면 서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 자료와 각종 어플 사용법 공유하기
제가 처음 월부를 시작했을 때, 정보의 홍수속에서 허덕였던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저희 조원분들은 이미 다들 필요한 자료들을 척척 알아서 찾아내셨지만,,말은 안하지만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실 분들을 위하여 좋은 글이 있다면 공유하고 임장하며 좋은 어플이 있다면 공유하고 알려드리면서 제가 조금더 앞서서 해본 것들을 나눔하였습니다.
나눔하기 위해서는 제가 조금더 알아야했고 준비를 해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좀더 투자에
또, 개인적으로 전임이나 매임에 벽을 느끼는 분들에게 1:1 통화를 통하여 저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제가 부사님이 되어 역할놀이(?)를 통하여 그 분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셋째, 완강과 과제 먼저 끝내기
항상 과제와 완강을 시간에 쫓겨하기 일쑤였지만 이번만큼은 제일먼저 완강하고 과제도 먼저 끝내서 조원분들을 격려하자!!라고 첫 조모임때 조원분들께 확언하였습니다.
물론 첫날 완강을 못한적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먼저 완강하려고 노력하였고 그 덕분에 임장에, 임장보고서에 시간을 더욱 갈아넣을 수 있어서 저의 개인적인 발전도 이뤄낸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너무 부족하고 서투른 조장입니다.
하지만 이번 한달만큼은 노력했고,
조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한 한 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눌 수 있는것에 집중하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고 보완하기 위해서 노력하여 제 개인적인 성장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성장통을 겪으며 개인적인 성장을 원하시는분이라면!!
더불어 좋은 동료들을 얻고싶으시다면
감히 추천드립니다!! 꼭 조장 해보세요!
이러한 조장 활동을 통하여 저도 드디어 ‘친구같은 동료’들을 얻었습니다. 이번 서기 조장을 통해서 진짜 동료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지쳐서 쉬고싶은적이 있었지만 조톡방에서 열심히 좋은글 나눔을 해주신분들 덕분에 다시한번 힘내자!!고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다.
정말 동료들의 한마디 응원과 나눔이 저에게 이번 서투기를 잘 마치는데 큰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
잘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서투기11기 조장후기를 이상으로 마칩니다.
우리조원분들 모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댓글
이걸 진짜 대충 작성하셨다면 당신은 천재 ㅋㅋㅋㅋ 노력과 결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후기였습니다. 이번 서기에서 먹부기 조장님 덕에 많이 성장했어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우리 월부 유니버스 안에서 꼭 다시 만나요👍
열정적이고 노력하는 먹부기조장님.. 잘 될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멋있어요.. 그리고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부기 조장님 함께 조장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많이 배웠습니다! 능동적인 동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