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72기 11조장 조장후기] 마르코200

  • 24.04.01

월부인이 되고

첫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기초강의 몇개 수강하며 조원으로만 활동했었습니다.


댓글조장, 원씽조장 등 많은 역할이 있었지만,

어찌보면 제일 부담없고 비중 적어 부조장만 해왔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나눔 받는데 익숙하다보니 항상 마음의 채무같은 것도 있었고

내 참여도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저조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던중

가장 좋아하는 열기 강의를 다시 들을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한번 들어봤던터라 이번에는 조장을 할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지원은 했는데

막상 조장으로 선정되고

우리 반장님의 연락을 받으니 더 실감이 났다(이게 뭐라고 혼자 호들갑을......)


근데 조장이라면 강의 프로세스도 빠삭해야하고 조원들이 궁금해하는 임장이나

월부 시스템 등 월부의 모든것에 대해 다 잘알아야 할거 같은 부담이 컸는데

초기 조장ot를 통해 조장도 같은 수강생이고 러닝메이트다 라는 피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조원들을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하는데

텐션 없는 나는 그게 제일 부담은 좀 남아 있었죠


그렇게 시작한 조장은

12명이 있는 조장톡방과

11명이 있는 11조톡방 위주로 움직였는데


걱정했던 부담감은 조장톡방에서 받은 많은 긍정의 에너지와 유익한 자료들을 조톡방에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없다고 생각했던 텐션과 에너지는 어디선가 샘솟아

조원들께 나누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활력을 나누고 크고 작은 나눔을 하며

스스로가 놀랄정 도의 새로운 모습과 성장들을 경험했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줄수 있구나를 느꼈고

내 생각이 얼마나 진취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할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나라는 사람은 사실은 스스로 규정지어 놓은 틀 안에 같아 있었구나란 걸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그건 조톡방에서 받은 기운과 에너지, 긍정의 나눔 덕분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모으고 모임을 진행하고 누군가를 챙기고 함께 나아가고

그러면서 그 분들께 에너지와 감사와 도움을 받으면서 4주가 벌써 흘러버렸습니다.


너무 소중하고 즐겁고 유익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

내가 한거라곤 약간의 수면을 줄이고

약간의 노력과 관심 뿐이었는데

오히려 내가 받은건 너무나 큰 성장과 감사였다.


조장님들이 어려움 없게 항상 챙겨주시는 우리반장님(개인적인 부분까지도 해소해주시는... ㅠㅠ)

항상 따듯한 글과 기운 주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내려고 최선을 다하시고 우수과제, 우수후기 등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신 조장님들

스해님, 그릿님, 아루님, 제뤼님, 댄아님, 오홍님, 구르망님, 일초님, 장브로님..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조장되서도 또 받기만 하네요 ^^


벌써 헤어지는게 섭섭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월부 안에서 계속 볼 분들이라

머지않아 10억달성기에서 만날 생각하니

어떤 분이 가장 먼저 오실기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도 꼭 그곳에 글을 올리는 그날을

상상하며


다음강의에서도

다시 조장에 선정되어

이 후기를 쓰길 기대합니다. ^^



댓글


원그릿
24. 04. 01. 04:28

진짜 마르코 님 걱정하시던 첫 날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으로 조장 톡 방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해 주셔서 더 즐거운 한 달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10억 달성기로 만난다고 생각하니 벌써 그날이 기대됩니다❤ 또 뵙겠습니다🤙🏻

명상하는 자산가
24. 04. 01. 18:55

조장님 고생 많으셨어요:) 첫 조장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받은만큼 나눠야할텐데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네요 한 달 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