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씹)9 뜯구 흩날리며 송파구에 투자할조 더고잉] 벚꽃, 그리고 조장💖(with.조장복기)

안녕하세요 : )

시간을 내면 결과를 만들어내는

투자자 더고잉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 종료가 몇일안남은 시점에

한달을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ㅣ 조장지원안했는데?

이번 3월은 감사하게도 조장이 되어서 꽉찬 한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조장에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3월 한달은 송파구를 만들고 싶었고,

조편성 질문에는 조장에 미지원하였지만,

'조장이 없을 경우, 해당 지역의 조장을 한다' 라는

항목에는 체크를 했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업무적으로 바쁜 시기이기도 하였고,

2월에 앞마당 공백이 있어서

3월에 강의를 듣는다는 자체 만에도 저에게는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수많은 조장동료가 있는 카톡방에 초대가 되었고,

'그래, 열심히 한달을 보내라는 선물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감사하였고

'한달만큼은 몰입해보자, 한달만큼은 도움되는 동료가 되어보자' 라는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

ㅣ 리더 <<< 러닝메이트!

샤샤튜터님의 조장 ot 시간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조장은 동료와 같이 뛰어주는 러닝메이트이다'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조장을 처음했을 때,

조장은 앞에서 이끌어주는 리더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앞에서 빠르게 나아가려고 했었고,

두번째 조장했을 때는

조장은 앞이 아닌 뒤에서 밀어주는 리더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고,

세번째 조장했을 때는

조원들의 원씽이 나의 원씽이 되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이번 조장에서는

조원분 한분 한분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조장을 하고나면,

어떻게든 새로운 깨닫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ㅣ 한분 한분, 삶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 조장이었던 저는

과제마감일이었던 날에 ' ㅇ' 표가 되지않으면

조장으로써의 죄책감이 커서 속상했었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어떻게 하면 더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지?

어떻게 하면 더 과제를 잘할 수 있을까에 집중도 되지만,

이번 한달은 조원들과 분임/ 단임을 하면서

한분한분과 이야기 나누면서 조원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이라도 하려는 그 열정이 대단했고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실거주를 위해서 송파구를 알아가시는 동료분

투자시간할애가 어려워 하루만에 100개이상 단임을 끝낼 수 밖에 없는 동료분

햇빛알러지가 있어서 콩콩 무장을 하면서도 걸음을 이어나가는 동료분

주말 시간이 정말 귀하신 개인사업자이신 대표 동료분

컴퓨터에 어려움을 느끼셨지만, 이제는 첫 매임까지 클리어한 동료분

야근을 하면서 피곤하실텐데 매일 마무리로 감일을 올려주셨던 동료분

한주 늦었지만, 그릿하게 과제 올려주시는 멋진 동료분

특히, 3주차가 되면 텐션도 떨어질수도 있는데,

마지막 3주차 날씨좋은날, 많은 동료분들과 함께 단임해서 힘든지도 몰랐습니다.

또한, 조금 늦었지만 과제를 올려주셨던 투리님!

저정말 이때 감동했습니다 ~ ^^(감일)

또한, 조모임 참석 100%로 해주신다고 해주셨던 날,

너무 기뻐서 조장톡방에 자랑 ㅋㅋㅋ하기도 했었지요 :)

(하지만 100%는 아니였다 ..ㅎㅎㅎ)

조오티에서 임보, 임장에 걱정하셨던 뽐님.

그러나 마지막까지 매임까지 같이 하시려는 그 열정에 감동이었습니다.

어느덧 에이스 뽐이님🥹

감사합니다.

벚꽃피는 3월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고-

투자를 떠나서 인생에서 필요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도 응원드려요!!

우투리님, 뽐이님, 엘리세븐님, 르쿠르님, 금별이님, 왕징마미님, 청천꾸님 💖

많이 좋아했었고, 다음주는 이제 보내드릴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