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True Grit 츄그릿입니다 :)
3월은 너바나님과 함께
투자자로서 멘탈을 바로 세우고
투자의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4주차 강의를 들으며
꼭 실천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부동산 전망따위
전문가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다.
워런버핏
너바나님께서 보여주신 08,17년의
부동산 전망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 때 역시도 부동산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부동산 전문가들이 나와서
1기 신도시의 미래 위상과
부동산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
전문가의 전망에 크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나의 기준과 확신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된다는
아주 당연한 원칙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모두가 용기를 낼 때
나는 두려워하고
모두가 두려워할 때
나는 용기를 낸다.
워런 버핏
지금 시장을 판단하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휘둘리지 말고
너바나님이 강조하시는
씨를 뿌리라는 말씀을
꼭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
BM) 저환수원리 적용해서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산다.
지금은 행동으로 옮길 때... 용기를 낸다.
4월에 매코 신청한다..!
#임장 행동
중간에 보여주신 양파링님의 임보를 보고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너무나 깊게 지역을 분석하셨고,
임보 장표의 양에도 놀랐지만,
자신의 생각을 다 정리해놓아서
치열한 생각의 과정들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히, 단지 분석 장표에 있는
단지들의 사진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모든 사진이 밤에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퇴근 후 수원에서 인천으로
한 달동안 거의 20일 이상을
임장을 가셨다고 하더라고요..
분명히 어린 아이를 키우고 계셨는데
그 먼 길을 퇴근 후 매일 왕복하셨을 생각을 하니
정말 그 노력과 끈기가 새삼 대단해보였습니다.
나는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힘들어...
라는 나의 생각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할 수 없다.
내 생각이 어느 쪽으로 향해 있었는지
생각을 다시 바로 잡았습니다.
아이 때문에 평일 지방임장은 불가능해.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평일 임장은 못해.
지금 공급이 많아서 투자는 안 돼.
거기는 후순위 생활권이라 투자는 위험해.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안 돼" 이유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반성했습니다...
매번 멘토, 튜터님을 닮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행동은 전혀 닮지 않고 있는
제 자신을 마주했습니다.
배운대로만 하면 될텐데
왜 행동하지 못할까..
내 자신이 답답하기까지 했습니다.
ㅠㅠㅠㅠㅠ
이유를 대지 말고
그냥, 한다! 라고 마음먹고
임장과 임보을 반복해야겠습니다.
BM)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평일임장 1회 가보기
출근 전 스카에서 2시간 집중 임보에 매진하기
4월의 임장지는 파링멘토님처럼 단지 사진 인증하기!
#매수와 임대의 팁
너바나님의 경험을 풀어서
쉽게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사장님과 대화하는 방법과
전세를 언제까지 어떻게 빼야 하는지
(동료들에게 전화임장 부탁)
인테리어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법무사 비용처리 등
구체적인 사례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벌써 여기서 강의비는 뽑았다는....ㅎㅎ
들으면 너무 알겠는데,
부동산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급매라는 가격 브리핑과
여러 복잡한 (세입자,매도자) 조건들이 맞물려서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 다 잊혀집니다..
어떻게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지,
싸게 전세 가격을 낮출 것인지
올수리를 진행 할 것인지
하나하나 세세한 부분들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내 말 한마디 실수로 뭔가 일이 잘못될까봐
쉽게 말문을 열기도 힘들어지고..
사장님 얘기만 듣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험이 부족하고, 상황 판단이
빠르고 정확하게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너바나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할 수는 없지만,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실전 팁들과 함께
월부커에 있는 다양한 실전경험담을
나의 보물창고에 정리해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들을때마다 생각했던 건데
매번 따라가기 급급해서
제대로 정리를 못했습니다..
4월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원씽으로 이루어내겠습니다!!!
BM) 강의별 실전팁, 사례, 특약사항 등 프로세스 정리
실전경험담+초보경험담 하루 2개씩 정리
팝님이 공유해주신 시트에 작성하기!
열기,지기,서기,지투실전 1주일씩 내용 정리!
바쁜 3월이 지났습니다.
저의 일상에서 매년 3월은 가장 바쁜 달입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똑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성과가 뛰어났던 것도 아닙니다.
지난 10년간 달라진 건 없습니다..
그런데 올 해 3월은 바쁨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열반기초를 수강했습니다.
다행히 죽을것 같진 않더라구요.
눈을 떠보니 4월이 되었습니다.
내가 보낸 3월이 너무나 뿌듯합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앞으로도 안 바쁜 날은 없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ot A but B를 기억하며
꼭 성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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