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챕터1 강의 후기 [아청]

밥잘님의 오프닝 강의를 듣고

다른 강의의 오프닝에 비해 길이도 짧고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의 내용을 명징하게 나타내는 지도 모르겠다.

구역을 선정할 때 자신이 늘 방문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을 선택하라고 했는데, 별 건 아니지만 내 생각과 일치하여 기분이 좋았다. 내가 볼 때 초보인 사람에게 중요한 지역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듯 하다. 임장의 기본을 익히는 게 더 중요하니까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그래프를 해석하는 관점에서 몇 가지 특이한 점을 느낄 수 있었다. 확실히 지식이라는 것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자신의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한 듯 하다. 물론 밤잘님의 말씀처럼 그래프를 보고 머리속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되고, 현장과 일치시키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 이야기에는 동의하고, 그건 그렇고 그래프에 대해서는 또 다른 생각을 많이 해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아마도 공부와 투자를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인 듯 하다. 공부를 하더라도 막상 투자를 하려면 두려움이 없을 수 없다. 이것을 어떻게 이기고 실천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저번에 너바나님을 만나고 온 경험은 정말 많은 면에서 도움이 된다. 투자를 할 때에도 혼자서 고민할 필요가 없고, 선배의 경험을 레버리지 하면 된다는 것. 이야말로 실제 투자에 있어서 용기를 불어넣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 시점까지 달려가면 된다. 이제 첫 발을 띄었으니 끝까지 가면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