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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4주차 강의가 모두 끝났다.
얼떨떨하다.
나는 어떻게 이 월부를 만나게 됐을까?
처음엔 유투브였지~ 그런데 왜 좀 더 일찍 강의를 듣지 못했을까?
하지만, 이제라도 만나게되어 감사하다.
남편을 만나 28년을 살아오면서 남편이 내 인생을 안정감을 주고 행복하고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결혼 후 11번의 전세를 옮겨다니며 서울에서 하남으로 하남에서 경기도 광주로
점점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이제는 내가 변화되고 내가 주도적으로 내 인생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도구로 나는 월부를 선택하기로 했다.
잘하지만 못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자신은 있다.
투자가 아닌 남의 말만 듣고 투기를 해 온 탓에 투자금도 거의 없지만,
책 읽고, 강의듣고, 임장하고--
이렇게라도 반복하면서 절약하고 검소하게 투자금을 모아갈 생각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시간관리에 아쉬운점이 많았는데, 좀더 체계적인 루틴을 만들어
나의 24시간을 변화시켜야겠다.
지금까지 강의에 혼신의 열정을 보여주신 너바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완주하기 위해 서로 도와주고 밀어준 조원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다른곳엔 없는 시스템이 있다는것이 월부의 가장 큰 매력이고 힘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투자인생에 새봄이 오길 바라며,
2024.04.01. 새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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