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3기 103조 네티J]

  • 24.04.02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열기 73기 103조 네티제이입니다!


너바나님 정규강의 열반기초가

이번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이 열정을 쏟아넣어 주셨던 4강 강의.

제대로 복습하고, 후기를 남기고 싶었으나


이사 준비로 인해

오늘 과제는

이사짐 더미에서 쪼그려 앉아

후기를 마무리 해야될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ㅎㅎㅎㅎ

네티제이는 이것 또한 추억이 되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4강 후기는!! 마인드 중심적으로 간단하게 남기고자 합니다!

(4강 후기라 쓰지만,,,네티제이의 열반강의를 사랑한다는 고백글,,)



온전한 내 인생의 CEO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깨닫다


열기 1강 때, 너바나님이 노후대비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면서, 월급쟁이었던 너바나님시절 생각을 공유해주셨어죠~

"신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65세 넘어서 나는 수입이 있을까?..돌아보니 우리 회사에 65세가 아무도 없었다..."


22년 열기를 들었을 때와, 지금이 사뭇 더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제 주변의 회사 선배동료분들이 곧 퇴직을 앞두고 계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 청춘을 바치며, 찬란했던 선배님들의 커리어가

퇴직 후, 제 2의 인생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제 눈으로 보고 느끼는 요즈음,,

'회사 말고도 다른 것을 준비해야하는 것인가?하며 제 안에 내재된 막연한 불안감이


너바나님이 과제로 내주신, 비전보드 작성을 통해

은퇴 시점의 계획과 함께 인생 전체의 비전보드를 만들어보고

앞으로 5년 간/올해/이번달/이번주/오늘의 목표를 통해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으로 가득찼던 한 달이었습니다.


이번 열기강의를 통해

회사가 저에게 주는 월급이 평생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회사가 주는 소속감, 안정감에 취해 제 스스로가 그것이 위기인줄도 모르고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저를 경계하며


"저의 노후"와 그리고 "저의 가족"을 위해

투자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임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0년 뒤 30년 뒤 살고싶은 나의 모습이 그려지는 곳. 월부를 1년 4개월만에 다시 찾게 된 이유.



22년 첫 열기, 너바나님의 강의는 정말 강렬했었고, 일개미로 살아온 네티제이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회사의 사원이 아닌, 내 인생의 CEO가 되겠다며 굳은 마음으로 결심을 다졌지만,

이 결심은 3개월만에, 갑작스런 회사의 인사발령이라는 장애물에 부딪혔고,

앞에 닥쳐진 업무 때문이라며..저를 합리화하며 투자공부와는 점점 멀어졌습니다.


회사업무에 점점 매몰되면 매몰될수록

그동안 월부의 여러 멘토님들이 알려주셨던 공부내용들을 비롯해

동료들과 함께 쌓아왔던 루틴들은 조금씩,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숙련되진 않았지만, 월부 선배동료들의 곁에서 배워갔던 하루하루가

회사동료들로 채워지며, 그렇게 점점 월부를 잊어가게 됐습니다.


1년동안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드디어 찾아온 업무 휴식기.

저는 월부 카페를 기웃거리게 됩니다..

'첫 열기 oo조장님 진짜 열심히 하셔서 월학까지 가셨구나'

'와, 지기 때 만났던 동료들, 지금까지도 계속 활동하시네~'


월부카페에서 회사업무가 아닌, 투자자로서의 하루하루를 만들어내가는 동료들을 보며

'나'도 다시 그들처럼 해내고 싶다' 라는 마음이 가득차고,

먼가에 홀린듯 '24.2월 열중, 연달아 '24.3월 열반기초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하던 업무에 투자시간을 확보해야 하니,

예전보다 동료 ,친구,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고

제가 즐겨보던 유튜브, tv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투자시간을 확보해

동료들과 함께 어느 '누구'를 위한 숙제가 아닌 오롯이 '나'의 성장을 위한 숙제를 하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현재 할 수 있는지, 앞으로 어떠한 것을 해야하는지

알고 깨닫는 지금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열기 강의를 해주신 양파링 멘토님, 주우이 멘토님들이 너바나님의 투자레시피대로

어떻게 투자를 하시고 성공을 하셨는지 듣게 되면서,

저 또한 열심히 한다면, 정말로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과 확신.


이번 열기 강의에서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과제를 하나하나 해나가면 해나갈수록

제가 왜 월부를 다시 찾을 수 밖에 없었는지 더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환경 안에서 꾸준히 투자공부해서 살아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10년 뒤, 30년 뒤 제가 살고 싶은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는 곳이니까요.



월부에서 찾은 꿈, 좀 더 꿈꿔도 될까요? 늦바람 삼매경



열반강의를 다 듣고나서,

제가 좋아하는 윤종신의 <늦바람>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났습니다.

타지생활에 익숙해져있을 때, 제 안에 도전의 바람이 불때마다 찾게 됐던 곡.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전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 용기내서 부딪혀보려 합니다.

이제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겨 보겠습니다.



*한달동안, 너바나님이라는 거대한 거인의 어깨를 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주우이멘토님, 양파링 멘토님도 감사했습니다) 투자자의 성장뿐 아니라, 인생을 대하는 태도, 행복을 알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73기 동기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저희 103조 조원분들 사랑합니다.(@선한부자, @수호1004, @코코, @행복한딩딩, @중꺾마88, @울타리김씨, @재이조) 부린이로서 부족한 조장이었지만, 조원 분들덕분에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든든한 실력파 조장님덜(특히 많은 인사이트를 주신 귀욤뽀짝가자GO님)과 너무나도 따뜻한 긍정파이브 반장님!!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넘넘 감사합니당!!!


우리, 꼭 월부안에서 젖은 낙엽처럼 오래 붙어있어서 나중에 꼭 10억달성기로 만나요~~ㅎㅎㅎㅎ



댓글


긍정파이브
24. 04. 02. 16:19

네티님 후기 감동💜❤️💚 앞으로의 각오가 너무 좋아요 네티님의 늦바람 진짜 응원하고 함께할께요❤️좋은일이건 나쁜일이건 언제나 연락주세요 ~~

가자GO
24. 04. 02. 17:32

제이름은 없네용?ㅋ.ㅋ 농담입니다. 열기조장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용. 이사잘하시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