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4기 서울25개구 등기칠레잉 도서관이]9.18 레잉튜터님 외람되지만... 튜터님을 만나서 기분이 조크든여 (feat. 튜터링데이 후기)

  • 23.09.17


안녕하세요.

도서관이입니다.



튜터링데이가 다가오면서 같은 조원분들의

들뜨고 기대하는 마음이 보여서

"와~ 정말 튜터링데이에 진심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같이 기다려보았습니다.


처음 실전반을 하면서 튜터링 데이가 있다는 것을

실전반 하기 전에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막상 실전반에 들어서서는 튜터링데이를 나름 잊고

익숙한 월부에서의 활동만으로 그냥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었던 저였습니다.



좀처럼 오르지 못하는 텐션에 질문도 제대로 못하고

약속장소를 잘못찾아 다시

약속장소를 제대로 찾으로 가는 도중

발목도 접질리는 사고도 당했습니다.

모두 기대하는 튜터링데이에

지각을 해버려 우선 튜터님과 조원분들께

다시 지면으로라도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실전반을 하면서 온갖 악재를 경험하고 있는중인데,

월부카페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이또한 지나가리라~!'와 같은 글을 예전에

어딘가에서 보았었기에... 지금 저에게

벌어진 일들과 사고들을 그냥

언젠가 지나가겠지...하며 버티고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뭔가 더 많이 할 생각도 안하고

더 열심히 할 생각도 안하고

그냥 매일 하던대로만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튜터님이 열심히 해나가시는 말씀을 들으며

과연 내가 저렇게까지 할수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저렇게 노력했기에 노력의 결과가 오는 것이라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내가 지금 월부에서 시간만 쓰고 있는게 아닐까..?'

실전반을 같이 하시는 조원분들의 태도를 보면

뭔가 하나라도 더 배우고 나눠주시려는 모습을 보며

저는 아직 나눌게 없는데... 하는 생각이지만

"초보는 아직 테이커인게 맞아요"라는

말씀에 열심히 조원분들 따라다니며

테이커?로서 더 배우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 말씀을 듣고, 진짜 열심히 하시고 꾸준히 하시는 분의

말씀을 옆에 들어야한다는게 뭔지를 알거 같았습니다.

멀리~~ 지방에서 꾸준히 시간을 내서 오신

레잉튜터님께서 진정한 기버라고 생각했습니다.


레잉튜터님을 실전반에서 만나기 전

레잉튜터님이 유리공 문제로 올리신

글을 우연히 읽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잘 대처하시고 하신 것에 대한 나름의 인사이트도

얻었지만, 한편 여러면에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제가 튜터님처럼 더 열심히 못해서

지금 힘든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투자에 있어 발을 내딪고 계시다는 것이.

그것을 같이 할 배우자와 얘기를 나눌수 있다는 것이.

자신이 가는 길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는 것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월부에 들어와 가장 깊은 얘기를 나눈 분이

레잉튜터님입니다.


계속 행복하고 잘되기만 하는 투자는 힘들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투자자로서 더 많은 성장을 하시고,

저만큼 힘든 사람들을 계속 도와주실수 있는

튜터님으로서 계셔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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