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12조 한발짝두발짝]

  • 24.04.02

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입니다.


열반기초의 마지막 강의 4강 후기 남깁니다.

4강은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방법, 투자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 내집마련과 투자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 지 그리고 투자를 오래하는 법까지 넓은 범위를 다뤘던 강의였습니다.


넓은 범위를 다뤘던 강의기에, 제가 투자 경험을 쌓고 열기를 다시 듣는다면 오늘과 다른 내용의 후기를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시장 전망에 대해서

너바나님께서 시장을 전망하는 것 보다 어떤 시장이 오더라도 대응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늘 시장 흐름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해석하려 노력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시장 흐름의 변화로 인해 투자한 단지의 시세 흐름이 어떻게 될 지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단지의 가치에 대해 투자 할 때 확신을 갖아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 Action

하락할 때 확인 : 내가 가진 자산은 안전한가? = 안전마진 = 전세가율

상승할 때 확인 : 내가 살 단지가 '지금'이 아니라 '2년, 4년 뒤' 오를 단지인가?



좋은 투자와 나쁜 투자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였습니다.

너바나님께서 말씀 하신 좋은 투자는 가치는 보통이지만 저평가된 부동산을 좋은 타이밍에 사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쁜 투자가 가치가 성장하는 부동산을 나쁜 타이밍에 사는 것이었습니다.

늘 가치가 좋은 단지를 사야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좋은 단지를 사는 것만이 투자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꺠닫게 되었습니다.


➡ Action

NOT A BUT B



월급쟁이 부자로 행복해지는 법

너바나님꼐서 배운 직장인 투자자로 10억을 벌 때까지 우리가 겪어야 할 것은 이 4가지 였습니다.

  1. 하락장을 만난다
  2. 투자실력을 쌓는다 (독강임투)
  3. 투자금 (종잣돈, 레버리지)가 있어야 한다
  4. 인내해야 한다 (부자 마인드)


지금 시장은 하락장입니다.

1번이 제 스스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라서 지금이 하락장인 게 참 행운이구나 꺠닫게 되었습니다.

2~4번은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겁니다. 2번 독강임투 중 투자만 행동을 못하고 있기에 저는 투자만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투자를 빨리 하고 싶단 생각도 듭니다 ㅎㅎㅎ (어서 하고 독강임 하면서 맘편히 기다리자~~)


➡ Action

좋은 투자!!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늘 어려운 '나는 언제 행복을 느끼지?' 에 대해 너바나님의 혜안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열기를 들었을 때도 같은 말씀을 해주셨을 텐데, 이래서 곱씹어 보고 스스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이론만 알아선 제 삶에 적용할 수 없었습니다. 스스로 시도해보고 적용해보는 행동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열기 땐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이 인상깊었었는데, 두 번째 듣는 지금은 행복은 능동적인 것이란 말에 인상깊었습니다. 언제 행복하세요? 라고 질문을 받으면 늘 대답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행복이 능동적인 거라면, 행복할 준비만 하고 있으면 언제든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니 뭔가 거창한 일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 Action

- 행복에 대한 정의를 넓히자. (열정, 관심, 자부심, 고요, 유쾌, 감사, 영감, 경외감, 폭소, 평온, 평안, 집중, 명료함, 만족, 나눔) * 너무 좁게 생각하지 마라. 넓게 볼 수록 행복을 느낄 빈도가 높아진다

- 나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일 찾아보기



안전 지대와 자유는 같이 공존할 수 없다


지금 직장 생활이 안전 지대라는 것도 알고, 노후준비는 필수라는 것도 이미 2년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년 동안 독.강.임을 지속해왔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투자를 하지 못했습니다.

3월 열기를 들으며 왜 그럴 까 고민해 보니, 월부에서 독.강.임이 저에게 안전 지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안전 지대를 만들어 그 울타리에서 만족감과 평안을 얻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정의한 행복에 만족감과 평안이 있는데, 이 2 감정이 아이러니 하게도 안전 지대에 머무르게 하도록 하는 마약같은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원한 안전 지대는 없다는 너바나님 말씀 처럼 저의 안전 지대도 앞으로 계속 이렇게 지속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속되어서도 안 되요! 투자 없는 독강임은 비싼 취미 생활일 뿐.....)


투자 없는 기간이 더 길어지게 전에 열반 기초를 재수강을 하고 좋은 조원분들, 조장님들 그리고 반장님까지 만나게 되어 좋은 경험과 말씀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3월 이었습니다.

앞으로 월부에서 이 분들을 계속 만나려면 저 역시 한 단 계 더 성장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꼭 투자를 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에서 다시 뵙고 싶습니다.


➡ Action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대한민국에서 안 바쁜 시기는 절대 오지 않음. 늘 바쁜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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