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35조 동이ee]

  • 24.04.02

한 달이 끝났습니다.

어떻게 달렸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라는 대로 했더니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한 첫 임장 이후, 혼자서도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단지마다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고, 어느 부분이 가격에 반영되었는지 유추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임장이 체질인가 싶을 정도로 재밌어서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평소 약속이 많은 편이라 서울 이곳저곳 다니는 곳이 많은데, 이제 약속 시간 2시간 전에 미리 나가서 임장을 하는 재밌는 취미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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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장 선배가 비트코인이나 주식을 하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요즘 부동산 공부하고 있어요."

부동산을 공부한다는 말에 선배는,

"요즘 집값도 다 떨어졌는데 누가 집을 사. 재미도 못보고."

라고 하셨습니다.


평소 스스로도 귀가 얇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이상하게도,

'선배님 말씀대로 지금 많이 떨어졌으니까, 좋은 시기에 가치있는 것을 사려고 난 지금 공부하는 중이다.'

하는 기준이 생겨 가볍게 웃어 대화를 넘겼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의문은 커녕 [나는 잘하고 있으니까.] 라는 자기 확신을 더 얻게 된 하루였습니다.


'시드머니가 부족하니까 경매로 서울의 아파트를 투자해야 하나.' 라고 막연하게 시작했던 월부 첫 날.

한 달의 과정으로 [저평가된 가치있는 수도권 아파트를 찾아 매수하겠다.] (가능하다면 급매로ㅎ)는 기준을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어린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아직 커리어 적으로도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직장인 투자자보다는 투자하는 직장인이 되고 싶은 것 같습니다.

4강을 수강하면서 좀 더 저만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2025년에 투자용으로 한 채를 매수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앞마당 열심히 늘리고, 임장 많이 다니면서 몸으로 많이 부딪히려고요!

6월 서울투자 기초반 수강하면서는 4강에서 너바나님이 알려주신대로 전화 임장부터 적극적으로 매수 계획을 세워보려 합니다.


어쩌면 월부를 수강한 2024년 3월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불안하기만 했던 막연한 미래였는데, 굳이 불안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지금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현재를 사는 방법을 알고 갑니다!

재밌었어요! 또올게용:)


댓글


쥐윤발
24. 04. 04. 09:08

동이님!! 정말 24년 3월이 전환점이 된거같아요. 지금처럼 꾸준히 화이팅입니다🥰

브룩스미스
24. 04. 18. 01:33

동이이이님!! 2025년에 투자용 아파트 한채 매수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