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56기 82조 뚜뚜지30] 4/1-4 목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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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임장 여파로 기절할 것 처럼 피곤했지만 시세분석 3쪽 작성하고 잠들어서 다행. 감사합니다. 무릎이나 발목같은 관절이 멀쩡해서 감사합니다.


4/2

아침에 식사를 챙겨준 남편 감사합니다. 직장에서 진짜 요즘 미친듯이 바쁘지만 하나씩 해나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남들 다하는데 나도 당연히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움직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설거지, 화장실, 청소기까지 해둔 남편 감사합니다. 집에 먹을 거리가 있어서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으뜸님이랑 통화 재밋어서 감사합니다. 자실 모집 알려주는 부핏님 감사합니다.


4/4

진짜 너무나도 고된 직장에서의 하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일할 수 있고,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장 감사합니다. 갑자기 커진 업무규모에 스트레스 좀 받지만, 이또한 내 능력껏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 마음먹어 감사합니다. 혼자 힘으로 어려우면 깐깐하고 소시오패스 같지만 능력은 출중한 상사에게 도움요청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도움 요청하면 은근 좋아할듯 ㅋㅋ 남편과 짬내서 벚꽃엔딩 막차 탑승 데이트 감사합니다. 추억의 달고떡볶이 여전히 맛있는 맛! 변치않는 음식의 맛 감사합니다. 음식의 맛을 느끼면 지난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서 참 좋다. 내 추억을 지켜주는 떡볶이 감사합니다. 오늘 예쁜 벚꽃나무 아래에서 노래도 흥얼거리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진도 찍고 행복했다. 내년에 꽃 또보러 가야지! 새로운 강의 시작하면서 만난 동료들 반갑고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다시 만난 부마인드님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


안녕지구user-level-chip
24. 04. 04. 23:49

뚜지님 소시오패스 상사님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는모습 본받아야겠어요 초긍정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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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아user-level-chip
24. 04. 04. 23:53

뚜지님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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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인드user-level-chip
24. 04. 05. 08:15

저도 뚜지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