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56기 31조 1단] 조원분들께 보내는 샤샤튜터님 조장OT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2월 실준 52기엔 조원으로,

이번 56기에선 조장을 맡게 된 1단입니다

프로 혼자러인 제가 오랜만에 임장 강의에서

조장을 맡게 되어 각오가 남다릅니다

이번에도 조장 OT는

샤샤 튜터님이 진행해주셨는데요

조장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은

다른 조장님들께서 많이 정리해주셨더라구요

너무 좋은 내용인데 조원분들에게..

어떤 걸 전해드려야 할까 고민해보았습니다

저와 함께 꼭 알고 가셨으면 하는 부분을

복기해보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실전준비반에서 얻어가야 할 단 한가지

<원씽 p.48>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르게 행동한다.

그들은 꼭 해야 하는 일을

잘 알아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무엇이 중요한지 결단을 내리고는,

바로 그 일을 중심으로 하루 일과를 운영한다.

(중략)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원씽>에서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내가 반드시 해야하는 단 한가지를 중심으로

행동의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실전준비반에서 단 한가지만

얻어가야 한다면 무엇일까요?

임장 잘하는 방법? 매물 임장 하는 법?

물론 전부 중요하지만,

단 하나만 뽑으라면

단연코, 임장보고서 입니다

실전준비반은 말 그대로

실전투자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제 이야기를 짧게 예를 들겠습니다

저는 최근 몇 달동안

꾸준하게 새로운 지역을 갔습니다

한 달에 2개구씩 보기도 하고

어느 지역은 분임과 단임을 동시에 해보기도,

매물코칭을 넣어 통과해서 기뻐했다가

다음날 매물 상황이 바뀌면서 날아가기도 하고,

아, 이런거구나.. 멘탈이 나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찌됐든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5개의 앞마당을 만들면서

단 하나의 임장보고서도 제대로 쓰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지정리를 주요 단지나

제 투자 범위 안에 들어오는 것만

하는 수준으로 대충 했다면

나중에는 시세지도도 안그리고

그냥 아실 지도를 프린트해서

수기로 시세만 써서 무조건 현장으로 갔습니다

물론 그동안 실력은 늘었습니다

극 소심한 제가 이젠 워킹으로 부동산에

들어가는게 크게 무섭진 않구요

전보다는 뭔가.. 모를 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문제입니다

성장한거 같긴 한데.. 명확히 모르겠습니다

어제 젊은우리 튜터님이 올려주신 칼럼을 보고

바로 떠오르는 매물들이 있어서

오늘 오전에 제가 아는 앞마당에서

비슷한 조건과 가격에 네이버 매물들에

전부 전화를 해서 엑셀에 정리 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808589

<[젊은우리] 가격은 싼데 공급이 무서워 투자를 못한다? 기회와 투자 전략 3가지>

A 매물이 B지역 매물보다 싼거 같은데

뭔가 시원하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매물과 조건들을 나열하는데 근거가 없습니다

빨리 1호기를 하고 싶어서

계속 매물만 보고 현장은 많이 다녔는데

더 어려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임장은 가면 늡니다

비교평가는 임보가 쌓여야 늡니다

임보는 쓰지않으면 늘지 않습니다

임장을 많이 간다고 무조건 성장하고,

지역을 이해하는 힘이

길러지는게 아닌걸 깨달았습니다

임보가 있어야 내 생각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성격이 급하고

직접 해봐야만 깨닫는

제가 드리는 진실된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실전준비반이 끝나는 5월 초에는

무조건 1개의 임장보고서가 나와야 합니다

생각보다 임보 완성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00조는 이번주에 임장 간다던데..'

'이러면 뒤쳐지는 거 아니야?'

걱정 마세요.

중요한 건 그게 아닌거 같아요

실전준비반이 끝나면

앞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될 겁니다

31조 조원분들은 부족하겠지만

제가 진심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2. 실전준비반에서 나눠야 할 한가지

샤샤튜터님께서 항상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조장은 리더가 아니에요"

"런닝메이트입니다. 같이 뛰어주는 학생"

임장을 동반한 실준반 같은 강의는

다른 강의들보다 훨씬

동료들과 교류가 많습니다

그 안에서 누군가는 나눠주고

누군가는 받습니다

'저 사람도 바쁠텐데.. 나중에 해야지'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모르는게 있다면 열심히 질문해주세요

모른다면 최선을 다해서 배워서

다시 알려드리는게 제 역할이자

제가 성장하는 방법입니다

이것 또한 제가 1년 반 동안

좋은 기회를 놓치고 느낀 부분입니다

저도 놀이터에서 열심히 손 들 예정입니다

우리 조원분들! 함께 열심히 손들어보자구요!

저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원분들에게도 열심히 질문하고

4월 한 달 내내 배워가겠습니다

3. 실전준비반에서 명심해야 할 한가지

샤샤튜터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씀입니다

"강의 들을 시간은 당연하게도 없어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강의는 모든 것에 기본입니다"

최근 너나위님 유투브 영상에서도 이야기 하셨죠?

잘하고 좋아하는 것만 하지말아요 우리

함께 필요한 일로 조금씩 하루를 채워봅시다

저도 열심히 먼저 뛰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lQfyd_QTKjY?si=_BMevWNOtxvYZG1w

OT에서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눠주신

샤샤튜터님 감사드리고

저 포함 31조 조원분들,

실전준비반 54,55,56기 동료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