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미쉘님께서 1강에서 말씀 해주신대로
앞마당을 만들어간다고 해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깨닫고 있는 1단입니다.
현장에서 부사님들의 말투와 눈빛,
세입자, 매도자와 협상하는 과정중에
글로 읽던 생각과 현장은 정말 다르구나
아니, 글에서 봤던 그 상황인 것 같은데
나는 그대로 못하는 사람이구나를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2월을 계획할 때엔
지금 협상중인 물건으로 1호기를 하고
올해 중순 이후로 하나 더하자! 라며
적당히 흐트러진 독서 습관을 잡고 !
지방중소도시 앞마당 하나 더 추가하자 !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메타인지가 너무 안됐습니다.
제 편에서 협상해주지 않는 부사님과
날아가는 2, 3순위 물건들을 보니
아, 이런거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한 달은
관리영역 외 모든것은 내려놓고
열반 중급반에서 알려주는
실전 투자를 위한 모든 과정을
있는 그대로 알고 적용하는
한 달을 보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방랑미쉘님의 강의를
후기로써 복기해보겠습니다🖤
1강에서는 현재 수도권과
지방 시장 상황을 진단해보고,
각 지역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현재 시장의 흐름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투자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었고,
그래서 나는 지금 어디로 가야할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적합한 투자가 무엇인지
그걸 알기 위해 어떤 걸 알아야하는지
그 이후 지역 선정을 하는 방법과
그 기준까지 알 수 있었는데요
'남들이 좋다는 곳',
'지금 싸다는 곳' 이 아닌
내가 하고자 하는 투자에 맞는
지역이 어디인지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설명해준 내용을
실전 사례에 녹여서 복기해주셔서
의사결정을 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곳을 예시로
지역 내 입지요소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제가 그 지역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수도권이니깐
지하철 역과 가까운
'A' 단지가 00단지 보다 좋고,
학군이 더 좋은 생활권에
'B' 단지가 00단지 보다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비교해보니 00단지가
전세가가 훨씬 많이 회복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같은 수도권이라도
지역마다, 생활권마다 다르고
그 지역내에서 어떤 요소가
선호도를 가르는 요소인지
현장에서 먼저 파악하는게 우선이고
그래프와 데이터는 부가적인 요소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순간마다 어려운 포인트는
항상 많았던 것 같지만
요즘은 더 피부로 와닿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제 힘든 상황을
당연히 알아 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전날 갔던 부동산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부사님이 젊은 애가 고생 많다며
'짜~잔!' 하고
장부 물건을 보여줄 거라
혼자 상상했습니다.
현실에서의 퉁명한 부사님들 반응과
엊그제 본 저를 또 보자마자
인상을 찌푸르며 말도 없이 나가라는 손짓에
다음 부동산을 이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근처 공원 의자에 앉아
집에 갈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2시간동안 컵라면만 2개 먹고
유리공과 영상통화만 하다가
집에 돌아가보기도 하고
다음날은 용기내서 생활권을 옮겨
다시 가보기도 하면서
그렇게 1월을 꽉 채우고
2월이 왔습니다..
1년 반이 넘어가는 월부 생활이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타고난 극 소심한 성격에
저는 아직도 부동산 들어가는게 무섭고
전임 할때도 미리 멘트를 적은 수첩이 없으면
어버버 거리다가 끊는게 다반수입니다
조장 생활도 안맞는거 같아
한동안 합리화하며 회피하다가
오랜만에 용기를 갖고 신청했는데
역시나 어려운 건 여전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합리화를 하려하기에
지금 잘하고 있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계속 하고 있으니
좀더 나아지겠죠 뭐
결과를 낸 사람들은
멈추지 않는 사람이였다는 이야기가
요즘 저에게 너무 위로가 되어
멘토님께 참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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