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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실준56기 64조
봄바람 ㅅ6랑4랑 맞으며 임장 갈
모카라떼7 입니다 :)
이번 실준 강의는 작년 7월 이후로 두번째 수강인데요.
그동안 배운대로 행하고 있었던가 ?
얼마나 성장했을까?
확인 하고 싶었고,
1주차 강의가 자모님으로 바뀌셨고
강의내용도 개편 되었더라구요
부푼 맘을 안고 강의 업로드 되자마자 완강을 달려보았습니다.
왜 동료분들이 실준반을 서너번 듣는지 알겠습니다
들을때마다 들리는 범위가 다릅니다 ..!
역시 자모님...b 기초 강의 맞나요 !? 이렇게까지 알려주신다고요?
그럼 느낀점 위주로 강의후기 남겨보겠습니다 !
'투자는 이 시점에 할 수 있는걸 하는거예요. 딜레이 시키지 마시고요.'
자모님의 이 말씀이 확 와닿았습니다.
저는 올해 11월까지 1호기를 목표로 두고있는데요.
매달 1등뽑기 파트에서
임장지 1등 + 앞마당 1등을 뽑고있는데
싼거 맞나? 과연 지금 이 단지가 최선일까?
막상 감정이입하여 내 돈 들여 투자한다 생각해보니
1등으로 뽑았던 단지의 단점들이 막 보이기 시작합니다 ...
'구축인데..' '지방에서 25평 괜찮나...?'
'30평대 하자니 투자금이..'
여태 1등으로 뽑았던 단지들을 모의투자 복기해보니
매매가 -1.5억 ....!?ㅋㅋㅋㅋ
잃지않는 투자가 중요하다며
배운대로 임장, 임보를 써온거 같은데
결과가 -1.5억이라니.. 자신이 없어집니다.ㅠㅠ
실준반 수강전, 이번 실준반에서 가져갈 목표는
배운대로 행하고 있었는지?
투자자로서 임보는 어떻게 써야할지?
매임은 어떤 자세로 임해야할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투자자의 자세로
바로 잡는 것 이었습니다.
작년만 해도 앞마당 늘려가는 재미로 공부하는 자세였다면
올해부터는 투자자로서 임하기 위해
전임루틴, 선배님들 경험담 필사, 시세루틴 등
새로운 루틴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지속해나가보니 임장, 임보 케파가 늘어가고 있음이 느껴지지만,
1등 뽑은 단지에 대한 확신도 없고
매임하다 투자범위에 들어온 물건을 봐도
이게 싼지 비싼지 몰라서 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나 이러다 1호기 할 수 있는거 맞나 ...?
투자하려면 지금 당장 지속해나가야 하는게 뭐지?'
머릿속을 헤집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지 못해 잠깐 무기력이 오기도 했습니다.
자모님이 말씀하셨지요.
지기, 서기반 다 듣어보셔라 본질은 다 똑같다고.
전 기초강의 중에선 내마기 빼고 다 수강을 했는데,, 맞습니다!
심지어 지투실전반 강의도 본질은 똑같습니다
그동안 투자의 본질을 잊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면 되는데
더 좋은거, 더 연식좋은거만 쫓다보니 투자금 범위에 벗어나고
그러다 투자가 딜레이 되고.. 배운대로 행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잘한다' 보다 그냥 꾸준히 '한다' 로 다시 새기겠습니다.
용기와 확신을 얻기 위해선
강의에서 배운대로
요령 피우지 않고,
효율 찾지 않고,
기초부터 다시 탄탄히 다져보겠습니다.
N번째 앞마당을 만들어가면서
단지임장 후반부로 갈수록 텐션이 떨어져
점점 체크리스트를 빼먹고
구축이니까 대충봐야지.. 라며 요령도 피우고
봐야할 것을 놓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단지분석할때 단지특징을 적어야하는데
녹음은 이상하게 되어있고 기억도 나질 않아 현타도 옵니다..ㅜㅜ
이제 10번째 임보를 쓰고 있는데
요즘 고민은 투자자의 임보란 뭘까?
투자자의 단지분석, 비교평가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나 1호기할때 내가 내 임보보고 투자할 수 있을까?
내가 하고있는 이 방식이 맞나?
라며 의심하기 시작했고
답을 못찾고 있었는데요.
자모님 강의를 들으니 깨닫게 됩니다.
임장과 임보를 투자에 연결짓지 못했구나..
이 지역 안에서 어느동네를 가장 좋아할까?
이 정도 연봉을 받는다면 어디에 거주할까?
어디까지 출퇴근 할 수 있을까?
출퇴근시간에 거주민의 삶을 체험해보고
버스노선도까지 확인해보는 것!
'거주민의 입장이 되어서 주담대 몇억을 일으켜 이 단지에 살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되는것입니다.
부동산은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는거라고 하셨습니다.
돈, 투자금에 매몰되어 투자의 본질을 잃지 않고
가격보다 가치를 알아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저도 아직은 매임의 벽을 깨부수고 있는 중인데요.
앞마당도 몇개 없고, 투자금이 없을때는
지금 당장 단지 본다고 해서 투자도 못하는데
서로 시간만 뺏기는거 아냐?
란 생각에 진짜 살 사람처럼 매임에 임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서야 진짜 1호기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나니
진짜 투자할 사람처럼 임하게 되더라고요.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우선순위인 단지를 매물예약을 하고,
사장님께 수리범위,네고여부,매도자 상황도 여쭤보게 됩니다.
자모님께서 강의중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는 내가 투자할 가능성이 있는 단지죠'
이 말씀이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최근 전수조사를 하면서 투자범위에 들어오는 우선순위 단지를
뽑았는데, 앞마당 만들 당시 매임을 했던 단지였습니다.
사장님의 표정과 말투, 그날의 날씨, 수리 상태, 지하주차장 여부 등등
기억이 떠오르는게 신기하더라고요
기억력이 안좋은 편인 저도 이렇게 기억나는데.. 이래서 매임을 하는거구나.
내가 언제 투자할 지 모르니 기회가 오면 바로 투자할 수 있게
그동안 확신의 씨앗을 심어두는거구나 느꼈습니다.
자모님께서 매물을 예약하는것부터 매물임장때 뭘 봐야하는지를
아주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동안 놓치고 못보고 있었던 부분을 알게 됐는데요,
모르고 넘어가면 그게 다 내 돈 들여 수리해야하는 것을,
온전히 내 손해인것을 놓칠 뻔 했습니다 !!
1주차 강의만 들어도 수리비 리스크는 99% 없앴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모님 직접 돈 들여서 배운 경험
아낌없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대로 매물 임장 프로세스 꼭 지켜가며 임하겠습니다 :)
내일 조원분들과 분임을 가는날인데
자모님께 배운대로
조원분들과 즐거운 봄 임장 다녀오겠습니다 !!
늘 깊은 깨우침을 주시는 자모님 감사랑합니다 ♡
댓글
와..!! 모카라떼님 후기 장인이시네요!! 배운다 → 행동한다 → 반복한다 → 버틴다 배운대로 행동하는 것도 힘들고 반복하는것도 정말 힘들지만, 훌륭한 동료를 같은 조로 만나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저도 얼른 후기 올리겠습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