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46조 아무르안느]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23.09.18

복습은 바로바로

강의 후기도 바로바로...


얼마나 정신없이 사는지,

남편도 나도 결혼기념일을 잊고 있다

'너희 내일 결혼기념일 아니냐'는 친구의 카톡에 불현듯 기억이 났다


핑계지만, 2주차 강의는 진작에 수강하고

과제 마감일인줄도 모르고

6월 열중반을 같이 들었던 동료들과 온라인 자독모(?)를 하느라 과제마감을 훌쩍 넘기고야 말았다.


강의에서 정해준 과제 마감일은

내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진도를 강제해주는 마감일이다.

한 번 놓치고 나니 다시 또 시작된 3주차 강의와 바쁜 일상으로 2주차 강의후기를 마무리 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늘 다시 강의 후기를 작성하려 ppt를 넘기다 보니, 강의 내용은 이미 까마득히 기억 저편으로 날아가 버린 듯 하다.

자본주의 지수

나는 초초보 레벨

너바나님은 20대에 한 생각을

나는 어떻게 20년이 지난 후에도

강의 내용을 듣고서야 겨우 하게 되었을까


이제라도 투자의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며

강의 내용 한줄 한줄 새기며 투자 생활을 해보아야겠다.


일단 생각을 하면 실행에 바로 옮기는 성격이라

월부 유튜브도 거의 본 적이 없는데

5월 말경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 관심을 갖고 월부까페를 다시 찾게 되면서

바로 수강이 가능한 열중 강의부터 듣게 되었다

(강의 소개에는 열기 안듣고 들어도 된다고...)


열중은 열기를 듣지 않고 들어도 된다.

그런데 실준은 열기를 듣고 듣는 게 좋다.

조장님들 중에는 엑셀, ppt에 능하고 체력도 좋아

열중하고 바로 실준을 듣는데도 너무 잘 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열기 강의를 들어보니 누군가 조언을 구한다면

꼭 열기-실준-열중 순으로 하시라고 할 것 같다.


내가 들어본 열기는 뼈대를 잡는 강의다.

뿌리, 줄기, 가지 일단 만들어 놓는 강의다.

열중은 독서니 뿌리를 튼튼히 하는 강의 같은 느낌?

열중만 한 상태에서 바로 실준으로 가도 급히 뼈대도 같이 만들면서 해나갈 수 있지만

직업, 가정과 병행하기에 꽤나 힘에 부치고

개인적인 이유지만 엑셀, ppt를 하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버거웠던게 사실이다.


열기 강의만 10번을 들으신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강의 내용을 들으니 이해가 간다.

그래서 열중-실준을 먼저 들은 내게도 전해지는 게 많다.

펼쳐두었던 이런 저런 요소들을 다시 모아서 전달해주시는 느낌이다.

이제 뼈대를 다시 만들었으니

다음달부터 다시 살을 붙이는 작업을 꾸준히 열심히 해봐야겠다.




댓글


어썸밍밍
23. 09. 18. 15:21

후기작성 고생하셨습니다~ 강의 내용 100% 흡수하셔서 한 단계 더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