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109조 이세리엔]

24.04.06


열반기초를 수강하고 실전준비반으로 넘어왔습니다.

열반기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임장다니는 것, 임보쓰는 것은 아무래도 아직 막막하고 막연하고 두려울 수밖에 없었죠. 해보지 않은 일이니까요.

하지만 자모님이 "왜"를 강조하며 여러 번 이유를 당부해 주시고, 사전조사-분임-단임-매임까지 물 흐르듯 이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수차례 강조해 주시며, 실제 자모님이 어떻게 하셨었는지 예시를 들어 알려주시니 조금은 두려움이 가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마당을 늘려야 한다는 사실도, 투자의 원칙도, 전부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미적대던 마음에

이것이 투자하는 직장인이든, 직장인 투자자든, 어느 쪽이든 "투자"를 인생에 넣고 싶다면

절대 놓아서는 안 되는 과정임을 콱 꽂아넣어 주셨습니다.

자모님도 실준반을 들으면서 마인드가 달라졌다고 하셨었는데,

저도 그렇게 한 번 날카롭게, 눈을 뜨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초반 수강 때, 저는 3개월 후에 실준반을 들으려고 했었습니다.

첫째로 한 달에 모을 수 있는 돈의 절대값이 너무 적어서였고,

둘째로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곱씹으며 조금 천천히 가려고 했어서입니다.

그런데 선배와의 대화에서 선배님이 "실준반을 듣고 그 뒤에 자실을 다니며 다음 강의를 준비하는 게 더 나을 거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곰곰 생각해 봤는데, 확실히 저는 아직 초보자고 아는 게 없기 때문에...

초보일 때는 일단 인풋을 넣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아직은 혼자 임장가본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선배님 말씀대로 실준반을 들어보기로 결정을 했고... 이 결정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자모님의 경력을 레버리지해서 임장법을 알아간다는 것,

제가 3개월 간 혼자서 삽질 혹은 흐지부지하며 투자를 손에서 놓았을 지도 모를 if의 미래 대신,

강의를 듣고 후기를 작성하며 조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에 들어온 현실을 얻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BM해야겠다고 생각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엉망진창일지라도 일단 "한다"에 집중하기(잘 못하는 데, 주저하기X)
  2. 혼자서 분임/단임 루트 짜보기
  3. 루틴 만들고 보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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