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109조 이세리엔]


밥잘님의 세세한 강의를 들으면서 '이걸 다 해야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압도되는 기분이었는데요,

듣다 보니 '전문가'가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투자로 이어지는 임장보고서 쓰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여러 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투자해야 할 장소를 대분류에서부터 소분류까지 따져가며 소소한 디테일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초보자로서 BM해야 할 부분들을 가져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완벽보단 완료주의, 완수부터 하자.

너무 디테일에 집착하지 말자.

월부카페에 올라오는 나눔해주신 자료들을 활용하자.


'가장 중요한 건 투자로 연결되는 생각'이라는 점까지입니다.


의미 없이 괜히 자료를 덧붙이는 것보단, 실제로 이 작성 항목들이 투자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임장보고서는 숙제, 내지는 과제가 아니라, 나의 투자계획서니까요.


꽉 채운 강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20살을 넘긴 나 자신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 30살이 넘어서도 잘 살아가고 있구나. 훨씬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좋아 보여. 하루 하루를 견디다 보면 그런 날이 온다고 생각하면 훨씬 마음에 위안이 되는 것 같아. 잘 살아줘서 고마워.


4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조금 힘들고, 자신 없고, 피곤해도, 스스로를 아끼고 달래가며 한 발짝씩 내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라. 10년 전의 네가 지금처럼 살고 있을 줄 몰랐던 것처럼, 하지만 무작정 일단 내딛었던 것처럼, 두려워하는 게 아무 의미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니까,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조금만 더 힘내자.



함께하는 동료들을 늘 소중히 여기며 함께하겠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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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케줄user-level-chip
24. 04. 19. 17:48

멋진 수강후기 잘읽었습니다! 40세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따듯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