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판에서 보스가 될

보스입니다.

실준반을 3번째 재수강하며

이번엔 어떤 마음가짐으로

강의를 들어야 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1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나름대로 임장과 임보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자모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 속의

숨은 의미와 내가 적용하지 못한 부분을

하나라도 더 찾아서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조에서는 임장과 임보가 처음인 분들이 많아서

'내가 처음 임장과 임보를 쓸 때는 어땠지?'

'어떤 부분이 어렵고, 힘들었지?'를 생각하며

분임, 단임, 매임에 따라서

이런 부분을 좀 더 보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익숙'해지게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핵심은 '그래서 어느 단지 투자할래?'

임장의 본질을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매달 투자자로서 실력을 쌓아가다보면

이 방식, 저 방식 모두 시도해보고

점차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데요.

가끔은 본질과 거리가 멀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모님께서

이번 실준반에서 임장을 통해 남겨야 할 것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결과로 남겨야 한다는 말씀에

정말 중요한 본질을 다시 한 번 짚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하러 온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대비 저평가된 물건에 투자한다는 것은

가치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그 가치는 아파트 투자에서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입니다.

이 부분을 계속 생각하며 임장, 임보로 최종결과까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임장의 A부터Z까지

분임, 단임, 매임을 차례대로 알려주셨는데

정말 디테일하고 따라하기 쉽게 알려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트 짜는법부터 각각의 요소별로 어떤걸 어떻게 봐야하는지

레벨에 따라서 강도를 나눠주셔서

나의 케파에 맞게 적용하기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주 조원분들과 첫 분임을 하게 되는데

처음 임장이신 분들이 많은 만큼

가장 기초 단계를 기준점으로 해서

하나씩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면 좋을 거 같네요 :)

특히 매임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요.

저도 매임을 정말 꼼꼼히 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투자자'의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니

부동산사장님들도 브리핑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저와 많은 대화를 친절히 나눠주셨습니다.

저도 그만큼 예의바르게 존중하여 연락을 드리니

좋은 관계가 잘 형성되는 거 같습니다.

임장마다 체크리스트와 중요한 점들을 잘 챙기면서

실전 투자자답게 임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정한 투자자의 삶

제가 월부에 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운에 기대거나

다른 누군가의 속삭임에 의해 투자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선

나의 투자 실력을 쌓아야 하고

그 능력이 어떤 무엇보다도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짐했던 이유는

순자산 30억 이상을 달성하여 파이어하고

나만의 꿈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직장인이자 투자자라는 가치관이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매주 약 40~50시간을 투자시간으로 보내며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적절한 보상도 하고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하니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만족지연으로 지금은 고통스럽더라도

행동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쌓아간다면

행운이 없어도 이길 수 있는 게임이란 것을 알기에

지금 쌓고있는 시간의 가치와

원하는 별,해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조그만한 성공을 쌓아갑니다.

기초부터 마인드까지 모두 잡아주신 자모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또 뵙는 그날까지 투자자의 시간을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