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68조 용앤리치]

  • 24.04.07

안녕하세요! 용앤리치 입니다.


올해 1월부터 강의를 들어서 자음과모음님 강의는 2번밖에 듣지 못했지만..

항상 들을때마다 자음과모음님 강의에서 가장 좋은 점은 결과물로 남겨야 할 것을 생각하게 해주세요


이번 강의를 듣고 나서 제가 결과물로 남겨야 할 것, 실전준비반을 다 듣고나서 결과물로 남겨야 할 것 등등..

결과물로 무엇을 남겨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목표 의식이 뚜렷하게 잡히고

강의도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게 됩니다.


1주차 강의를 듣고 제가 느낀 것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내가 3개월 짧은 기간동안 앞마당이라고 했던것은 앞마당이 아니구나..

2.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매물 임장별로 하고 나서 내가 얻는 것들

3.현재 내가 가져야 할 마인드 / 자세




[내가 생각했던게 앞마당이 아니라니..]

올해 1월부터 조 활동을 하면서 조모임 과제 혹은 조원분들과 시간을 맞추어 임장을 꾸준히 갔었습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딱히 무슨 임장인지 구분하지 않고 가서 분위기도 보고, 단지도 보고 그랬어요..


처음 갈때는 어떤걸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서 아무 준비 없이 그냥 나와서 산책하듯이 갔다온거 같네요..!

이렇다보니 임장이 끝나고 머리속에 남는것도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직접 임장루트도 작성해보고

학교 / 대형마트 등 환경 요소들도 미리 알아본 후 임장을 갔습니다.

이렇게 하니 그나마 머리 속에 남아 있는게 있고

강의에서 해당 지역에 대해 얘기가 나오면

"어! 내가 아는 지역이네? 그때 내 느낌은 이랬어.."

등 해당 지역에 이해도가 생기고 관심도 점점 가지기 시작했어요.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이런게 앞마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가본지역

머리속에 희미한 현장의 느낌이 남아있는 지역

엑셀로 단지 시세를 계속 업데이트하는 지역(모든 단지가 머리에 남지는 않음)


하지만, 1주차 강의를 듣고난 후 저에게는 앞마당이 아직 한개도 없다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우선 앞마당을 만드는 본질적인 이유부터 몰랐거든요..

1.개별 단지의 시세가 다르게 형성되어 있음을 파악하고 싸게 나온 단지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2.같은 가격에서 최고의 가치있는 물건을 잡기 위해(비교 평가 선택지 폭 넓히기)


위위 2가지가 앞마당을 늘려야하는 이유라고 하는데

제가 그동안 앞마당이라고 생각했던 두개의 지역에 대하여 비슷한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지역 혹은 어떤 단지가 가치가 더 좋은지, 왜 좋은지를 몰랐거든요..


앞으로 남은 수강 기간동안 임장보고서와 강의, 과제를 꾸준히 하여

이번 수지구는 반드시 확실한 앞마당으로 넓히겠노라 다짐했습니다.





[분위기/단지/매물 임장을 하면서 내가 가져가야 할 것]


기존에 분위기 임장을 할 때 저는 지나는 아파트 단지의 시세와

해당 단지 안으로 들어가 어떤 단지인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끝나고 나서 머리 속에


"오늘 보고 온 곳에 분위기가 어땠지..?"

"무슨 상권이 있고 사람들의 연령대, 아기들은 많았나..?"


와 같은 정보들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그렇게 쳐다보던 단지들의 시세도 머리속에 딱히 남는게 없었구요


하지만 분위기 임장의 목적과 가서 무엇을 봐야하는지 강의를 듣고 알았습니다.


길거리를 걸으면서 해당 지역의 직장/교통/학군/환경이 어떤지 파악하고

하나의 구에 대해서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동은 어디인지 순서를 매겨보고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정리해보는 것


위에 배운것들을 토대로 토요일에 임장보고서를 작성할겸 분위기 임장 루트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조원분들과 함께 수지구 전체 분위기 임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실제로 오늘 분위기 임장 가기 전에


수지구의 법정동이 어떻게 나뉘는지와

어떤 동이 인구가 많고 사람들이 선호하는지

학원가와 상권가는 어디에 주로 분포해 있는지


등을 미리 찾아보고 임장을 가니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에서는 더 집중해서 보게 되고


임장 루트대로 가면서 이제 곧 학원가가 나오겠구나..

혹은

상권가가 나오겠구나.. 등 생각하면서 가게 되었습니다.


미리 확인해본 대로 나오니까 더 세심하고 재미있게 보게 되면서 머리속에도 계속 남아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배운 것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내가 미리 파악하고 공부한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단지 임장을 갈 예정인데 그 전까지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수지구에 대해 더 자세하게 분석하고 단지임장시 최대한 많은걸 느끼고 배워 올 예정입니다!


단지 임장시 강의에서 배운대로


단지 안/밖을 모두 살펴보면서

단지 밖에서는 단지의 입지 가치를 보고

단지 안에서는 연식 대비 상태 / 동간 거리등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요소를

보도록 노력 해야겠죠!


마지막으로 매물 임장은

자음과모음님께서 정말 현장의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 하시는 것처럼

너무 생생하게 시뮬레이션을 해주셔서.. 진짜 부동산에 간듯한 느낌이였습니다..ㅋㅋ


사실 낯을 그렇게 가리는 성격은 아니라서

매물임장을 위해 전화하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실제로 전화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는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매물 임장 예약시 어떻게 말을 이어나가고

실제 매물 임장시 어디서부터 무엇을 봐야 하는지 너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마지막으로 매물 임장이 끝난 후 부동산에서 어떻게 정리를 하며

내가 남겨야 할 제일 싼 1개의 물건을 꼭 남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런 일련의 프로세스들을 배우니까 정말 빨리 매물 임장이 하고 싶더군요..!

하지만 조급하지 않게 임장보고서를 꾸준히 작성하면서 해당 지역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4주차에 매물임장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현재 내가 가져야 할 마인드 / 자세]

잃지 않는 완벽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 아래 2가지를 배웠는데요

앞마당을 늘리는 이유임장의 목적 및 프로세스

이것 보다 마지막에 자음과 모음님이 말씀해주신 초보 투자자가 가져야 하는 자세 부분에서

다시 한번 제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지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면서

생각의 변화 --> 행동의 변화 --> 습관의 변화

라는 말을 까먹지 않고 머리 속에 넣어 실천하려고 하는데요!


자음과모음님께서 이 부분에 대하여 한번 더 강조를 해주셨어요

"시간" --> 단순히 많이 투자하는게 아니라 투자와 관련된 행동을 하는 시간을 얼마나 몰입하느냐가 핵심

"습관" --> 꾸준하게 습관을 만들 수 있는 환경안에 있도록 노력하고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 보상을 해라


결국은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투자와 관련된 시간을 몰입해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습관을 만들면 언젠간 비교평가하여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단지가 나오겠죠!


이를 믿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음과모음님께서 시를 읽어 주신 부분도..


저는 왜 울컥했을까요 ㅠㅠ

4월달부터 회사 일이 정말 많아지고 바빠질 예정인데..(주말에도 계속 일 할 수도..)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지 않고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고 못한 것에 대해서 자책하면서 힘들어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정말 힘들거 같을 때 계속 꺼내어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이상으로 1주차 강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댓글


보름달21
24. 04. 07. 23:26

용앤리치님 정성스런 후기 정말 잘 봤습니다. 바빠도 조금씩 실준반의 원씽 임보 꼭 완수하시길 응원합니다.

여린잎향기
24. 04. 09. 12:51

용앤리치님 후기 정말 잘 읽었어요. 저도 이번 강의듣고 임장은 이렇게 해야하는 구나, 그동안 마실나가는 느낌으로 갔던 저를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 그래도 차근차근 한발자국씩 개선해나가면 되는 거니까.. ! 완벽보다는 완료주의에 초점을 맞추고 앞으로 파이팅해보아요 :)